A Study on the Terminology of the Tracts Translated and Published by H. G. Underwood in the 19th Century
본 논문은 우선 언더우드가 1885-1896년 사이에 출판했다고 알려진 교리서들을 살펴보면서, 그것의 저서·역서 여부 및 책자·낱장문서 여부를 고증하여 그 중 중문본에서 번역한 교리서가 기존 제시된 16권이 아닌 8권이었음을 밝혔다. 그리고 그 중 중문본과 한글본 모두 남아 있는 6권을 대상으로 각 판본의 출판 사항을 밝히고, 저본의 문체 및 한글 번역상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특징으로 첫째, 한글본의 경우 한자어의 사용이 74%에 이르렀다. 둘째, 언더우드는 히브리어·헬라어의 원음 표기를 지향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여호와’와 ‘예수 그리스도’는 현재 사용하는 표기법과 정확히 일치하는 형태를 가장 먼저 사용한 것이 언더우드였음을 밝혔다. 셋째, 언더우드는 저본 가운데 ‘심문리’·‘천문리’·‘관화’의 선택지가 있는 경우 ‘심문리’를 지향했는데, 이것은 언더우드 번역 공동체가 고전 문어체 한문에 능통했던 사람들이었음을 반증한다. 마지막으로, 언더우드가 번역한 교리서 8권 중 6권이 유학자를 대상으로 쓰인 책이었는데, 이를 통해 언더우드가 선교 초기에 전도 대상으로 설정한 사람들이 식자층이였으며, 이후 점차 평민으로 넓혀 갔던 것이 아닌가 추정되었다.
Authors
- Hyun Soon Lee (ORCID: https://orcid.org/0009-0009-3420-3619)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韓國敎會史學會誌
- Published
- 2025-04-29
- DOI
- https://doi.org/10.22254/kchs.2025.70.08
- Primary Topic
- Innovation in Digital Healthcare System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