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s of Pay Secrecy on Turnover Intention: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Equity Sensitivity
최근 몇 년간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여러 국가에서 부당한 임금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수단으로 임금정보 공개를 법제화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법적 조치는 성별이나 인종에 따른 임금 차별을 시정하고 사회적 평등을 증진 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아직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임금 비밀 유지 규정을 두고 있다. 이에 임금비밀 제도의 실행이 조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본 연구의 목적은 근로자들이 인식한 조직의 임금비밀(Pay Secrecy) 수준과 그들의 이직의도(Turnover Intention)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공정민감성이 어떠한 조절 효과를 미치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위해 2개의 가설을 설정하였으며, 임금비밀 제도를 시행한 중국 국내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3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SPSS 25.0 프로그램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고 실증 분석 데이터를 추출하였다.연구의 가설 검증 결과, 첫째, 임금비밀은 근로자의 이직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근로자들이 인식된 조직의 임금비밀(Pay Secrecy) 수준이 높을수록, 그들이 조직으로부터 이탈하고자 하는 의지가 더 강해진다는 것이다. 둘째, 공정민감성은 임금비밀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 정(+)적인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공정성에 대해 높은 민감성을 지닌 근로자일수록, 임금비밀을 보다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며 이직하고자 하는 생각이 더 강해진다는 것이다.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갖는다. 근로자들이 느끼는 임금 비밀화 수준을 낮추는 것은 그들의 이직의도를 줄이고 조직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기업들은 임금비밀 제도를 유지하기보다는, 투명하고 공정한 임금관리 제도를 도입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인적자원 관리 측면에서 근로자들의 이직률을 줄이는 것과 같이 장기적으로 조직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Authors
- Chan-Kyun Park
- Na Young Han (ORCID: https://orcid.org/0009-0001-8692-6554)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Review of Corporation Management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20434/kricm.2025.2.16.1.247
- Primary Topic
- Impact of AI and Big Data on Business and Societ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