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Panchatantra and Folk Narratives in Korea and China
『五卷書』는 비슈누샤르만이라는 바라문 왕이 세 왕자를 가르치기 위해 만든 산스크리트어 우화·동화집으로 고대 인도 문학의 가장 중요한 걸작 중 하나이다. 단순 우화집이 아닌 당대 인도의 정치철학과 실용적 윤리관을 반영한 고전 작품이며 동물 우화를 통해 인간 사회의 다양한 윤리적·정치적 문제를 서술하고 철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五卷書』가 지닌 높은 문학성은 세계의 범문학자와 민속학자, 문학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는 바 편찬 이후 인도를 넘어 중동, 유럽, 동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어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민간 이야기와도 깊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본고에서는 중국 학자 季羨林이 자이나교의 승려가 편찬한 修飾本을 번역하여 출간한 『五卷書』를 중심으로, 저서에 수록된 ‘바다괴물과 원숭이’, ‘바라문의 꿈’, ‘식인귀, 말도적과 원숭이’, ‘뱀신랑’, ‘범, 원숭이, 뱀과 사람’ 등 이야기들이 한국과 중국에서의 구현 양상 및 자국의 문화와 지리적 특성 의한 변이 양상을 살피고자 한다. 『五卷書』와 한중 민간이야기 관련 연구는 동아시아 전통문화와 문학을 정확히 이해하고, 동아시아문학의 상호 관련성을 제시하며 세계비교문학사를 정리하는 데도 의의를 갖고 있다.
Authors
- GuanFu Li
- Mingrui Cu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Comparative Study of World Literature
- Published
- 2025-03-30
- DOI
- https://doi.org/10.33078/cowol90.05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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