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an Hongdao's art theory: Transcendence, Individualism, literariness
원굉도는 작가의 개성과 진정(眞情)의 표출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모방적 시풍을 몰아낸 만명의 문인으로서, 20세기 이래 공안파의 중심인물이자 이지의 영향을 받아 전통 시대에 자유·개성·자아·세속적 가치를 선취한 상징적 존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삶의 고통,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같은 자신의 고통스러운 정을 관조하고 극복하는 길을 걸었으며, 이지와 달리 선의 본래성, 선의 개인적 사회적 실현에는 무관심하였다. 원굉도는 수양된 청정한 마음, 이 마음의 취가 구현된 예술을 추구했고, 이에 주변의 문인들이 시교(詩敎)의 책임감 아래 민간의 시문을 편찬·주석하는 흐름에도 동참하지 않았다. 그의 시문은 개인적 고뇌와 구원, 속박과 해방의 길 위에서 문인 중심의 탈속적 개인적 세계를 진솔하게 표현했다.
Authors
- He-Rin Ju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Mihak - The Korean Journal of Aesthetics
- Published
- 2025-03-30
- DOI
- https://doi.org/10.52720/mihak91.1.2
- Primary Topic
- Chinese history and philosoph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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