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Modern Fashion Design in the Vetements Collection from the Perspective of ‘Defamiliarization’
베트멍(Vetements)은 현대 패션계에서 독창성과 혁신성을 강조하는 브랜드로 파격적인 디자인과 이색적인 런웨이 쇼로 주목 받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예술과 문학에서 독자가 기존의 사물과 경험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 ‘낯설게 하기(Defamiliarization)’ 이론을 바탕으로 동시대 패션 디자인을 학술적으로 이해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빅토르 쉬클로프스키의 ‘낯설게 하기’ 이론을 패션 디자인 연구에 적합한 관점으로 정립하여 근거의 타당성을 마련한다. 둘째, 베트멍 컬렉션에 나타난 ‘낯설게 하기’ 디자인 사례를 유형화하여 그 요소를 추출한다. 셋째, ‘낯설게 하기’ 관점에서 베트멍 컬렉션에 나타난 동시대 패션 디자인 특성을 도출한다. 연구방법은 이론연구와 사례연구를 병행한다. 이론연구는 빅토르 쉬클로프스키의 ‘낯설게 하기’ 이론과 관련된 전문서적, 선행연구, 인터넷 사이트 자료를 바탕으로 이론의 개념을 정립하고 본 연구의 토대를 구축한다. 사례연구를 위하여 베트멍이 런칭한 2014년 F/W 시즌부터 연구시점인 2024년 F/W 시즌까지 컬렉션에 나타난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빅토르 쉬클로프스키의 ‘낯설게 하기’ 관점에서 베트멍 컬렉션에 나타난 디자인 특성은 ‘재구성을 통한 탈정형화’, ‘이미지 전환과 의미 확장’, ‘재해석된 아이러니’로 도출되었으며, 현대 패션의 경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미적 가치를 제시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베트멍의 디자인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동시대 패션 디자인 연구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Authors
- Mi‐Hyun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2718-5637)
- Yu Min Eu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Cultural Product & Design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18555/kicpd.2024.78.026
- Primary Topic
- Consumer Perception and Purchasing Behavior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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