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reliminary Study on Han Yu’s Thought of ‘Giving Voice to Injustice’
韓愈는 당대 古文運動의 領袖로서 문학적인 재능이 풍부한 인물로, 어려서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고, 성장해서는 고관들의 인정을 받지 못하여 어렵게 入仕했으나 관직생활 중에 정치적 갈등과 불교를 배척한 이유 등으로 두 차례나 귀양을 갔으니 관직생활조차 순탄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韓愈는 당시 사회의 부패와 불합리한 현상으로 재능이 있어도 발탁되지 못하는 懷才不遇의 마음과 세태에 대한 불평 등으로 ‘不平則鳴’을 제기하였다. ‘不平則鳴’은 시간적・공간적・심리적 변화 요소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한유는 ‘不平則鳴’의 논리로 실의에 빠진 제자나 친구에게 작품 활동을 권장하는 의미로 사용하였으니, 문학 생성적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不平則鳴’은 韓愈가 儒家의 道를 중시한 관점에서 제기한 ‘文以載道’와 연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았다. ‘不平則鳴’은 ‘不平’의 원인으로 인해 ‘鳴’이라는 결과로 나타나는데, ‘鳴’은 그 작품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不平則鳴’으로 인해 생성된 韓愈의 작품 내용은 ‘文以載道’의 특성을 지니므로 ‘不平則鳴’과 ‘文以載道’는 포괄적 연계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동일한 의미에서, 歐陽修의 ‘窮而後工’도 내용 자체가 ‘不平則鳴’과 비슷한 특성을 갖추고 있으므로, 韓愈의 ‘不平則鳴’과 이론적 동질성을 갖춘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Authors
- Young-Jun Choi (ORCID: https://orcid.org/0000-0002-3245-0335)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Chinese Studies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35982/jcs.111.6
- Primary Topic
- Educational Reforms and Innova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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