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Qian Chengzhi’s Poetic Theory of “Qi” during the Late Ming and Early Qing Dynasties
전징지는 명말청초 안휘성 동성 사람으로 평생을 明 遺民으로 살았다. 청초 문자옥이 강행되면서 그의 저술 대다수가 금훼되어 전면적으로 연구되지 못하였는데, 2000년 좌우로 전집이 출간되며 연구가 활발해졌다. 그러나 우리나라 학술계에서는 전징지에 대한 연구가 전무하므로 본고는 전징지라는 문인을 소개하는 일환으로써 ‘氣’를 주축으로 그의 시학관을 논하였다. 전징지는 詩라는 문체의 정체성을 방면에서 작자의 마음을 담아내는 형식이 聲音에서 氣韻으로 전환되었음을 들어 기를 시의 본질 요소로 제시하였다. 그리고 한층 더 본원적인 방면에서 기의 원천이 되는 본체를 제시하였는데, 바로 理와 性情이다. 작자의 성정에 대한 작용 및 성정의 언어적 전환에 대한 작용을 들어 理를 기의 근원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진정한 氣가 되기 위해서는 도덕 감정인 性情에서 비롯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좋은 시를 쓰기 위하여 시의 본질 요소인 기를 길러야 하는데, 그의 양기론은 기자체가 아니라 그 근원으로 중점을 옮겨 博學窮理를 제시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창작 실천 방면에서는 부단히 고민하고 엄격히 다듬는 苦吟만이 좋은 시를 완성하도록 한다는 것을 두보를 통해 강조하였다.
Authors
- Ji Sook Park (ORCID: https://orcid.org/0000-0002-4704-2246)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Chinese Studies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35982/jcs.111.12
- Primary Topic
- Medical Research and Treatment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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