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Japanese Multimedia Performance Group Dumb Type
본 연구는 1980년대 일본 교토의 대학생 연극 극단을 모체로 창단되어 매체와 표 현 양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전개해 온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덤 타입(Dumb Type, 1984-)을 조명한다. 덤타입이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 중반에 걸쳐 ’멀티미디어 퍼포먼스‘라는 장르를 확립할 수 있었던 배경을 연극과 멀티 미디어 퍼포먼스의 경계에 위치시키고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일본 현대 연극 사조 인 앙그라 소극장 운동과 다매체가 융합된 멀티미디어 퍼포먼스의 역사를 되짚어 보 고자 한다. 나아가 덤타입의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작품을 시기별로 분석하여 개괄한다. 덤타입 은 1984년 교토시립예술대학의 극단 좌 카르마를 모체로 탈연극적인 실험을 통하여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였고, 아마추어 대학 극단의 정체성에서 벗어나 기술문명과 소비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작품을 통해 제안하고자 하였다. 중심 멤버인 후루하 시 테이지의 에이즈 커밍아웃 이후 성 소수자와 이들이 겪는 사회적 배제, 차별을 작 품을 통해 나이브하게 그려내고자 하였으며 후루하시 사후에는 한층 세분화된 미디어 테크놀로지 전략을 내세우며 새로운 디지털 미학을 선보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그들의 작품 20여 년에 걸친 그들의 작품 활동을 전반적으로 개괄함으로 써 이들의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작품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 을 목표로 한다.
Authors
- Sung‐Ja Ahn (ORCID: https://orcid.org/0000-0002-3066-2617)
- Yon Jun Chu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 Dance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52892/rikd.2025.68.4
- Primary Topic
-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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