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organization and melody of Julpungnyu in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본고에서는 20세기 전반기라는 시기에 주목해서 당시 줄풍류의 상황을 악기 편성 의 전개와 선율에 나타나는 특징에 대해 고찰했다. 우선 20세기 전반기 줄풍류 연주에서는 두 가지 혹은 세, 네 가지 악기 편성의 연 주가 주를 이루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오늘날 거문고ㆍ양금ㆍ가야금ㆍ대금ㆍ피 리ㆍ해금ㆍ장구 등 다섯악기이상 합주하는 편성과는 차이가 있으며 거문고가 포함되 지 않은 경우도 나타났다. 또 다른 특이점은 당시 줄풍류 연주에는 양금이 가장 빈번 하게 편성되었으며 반면에 해금은 매우 드물게 포함되었고, 피리는 아예 등장하지 않 는다는 것이다. 오늘날과 같이 거문고, 가야금, 양금, 해금, 단소, 대금, 세피리, 장구등이 합주 형 태로 연주하는 전통은 1930년대에 이왕직아악부원들이 이습회에서 시도하면서 본격 적으로 나타났다. 『이왕직아악부 오선악보』의 <계면가락환입>을 통해 본 20세기 전반기 줄풍류 편성 연주 악곡의 선율진행에서는 가야금, 거문고, 양금의 현악기가 각각 관악기 선율과 유 사하게 진행하는 부분이 있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양금의 선율이 관악기 선율과 비 슷한 부분이 많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당시 관악기 연주자들이 양금 연주를 겸하면서 양금 선율을 관악기 선율과 유사하게 연주했을 수 있다. 이처럼 20세기 전반기 줄풍류의 편성은 연주 상황 및 연주자의 음악성 등에 의해 다양하게 전개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은 당시 줄풍류 편성의 연주 악곡의 선율에도 영 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Authors
- Yoon-Jin Cho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 Dance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52892/rikd.2025.68.6
- Primary Topic
- Vietnamese History and Culture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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