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ropocene Aesthetics of ‘Sublime’ : Centered on Nicolas Bourriaud’s Exhibition 《Planet B. Climate Change and the New Sublime》

니콜라 부리오는 1998년 ‘관계의 미학’을 통해 인간을 둘러싼 인간 간 관계와 사회와의 작동을 주창했으나 2014년 타이페이비엔날레와 2019년 이스탄불비엔날레에서는 인간 중심에서 벗어나 비인 간, 생태 등의 관계까지 확장 시키는 생태 중심의 전시를 시도하였다. 이후 부리오는 담론의 전회를 시도하는데 《플래닛 B: 기후 변화 그리고 새로운 숭고》 전시에서는 에드먼드 버크의 숭고를 재조명하 면서 기후 위기라는 재난에 직면한 현대 사회를 ‘동시대적 숭고’로 인식하며, 인류에게 거대 자연 앞에서 겸허한 ‘숭고’적 태도를 제안한다. 본 논문은 니콜라 부리오 전시를 관계의 미학에서 생태주의 로의 변화 흐름을 고찰해보고, 《플래닛 B: 기후 변화 그리고 새로운 숭고》 전시를 통해 동시대적 숭고에 대해 조명해보면서 인류세 시대 예술의 역할과 대안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니콜라 부리오 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 상황과 과포화되고, 과밀화된 도시 공간 현상 속에서 두려움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숭고’라고 말하면서, 인간에게 더욱 겸허한 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한다. 팬데믹, 홍수, 폭염, 멸종 등이 일상적으로 발발하는 인류세 시대는 인간 중심주의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안겨주었으 며 미술과 예술의 생태학적 행동과 실천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니콜라 부리오는 제15회 광주비 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 (Pansori,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2024년 9월 7일–12월 1일)에서 도 기후 위기, 인류세를 전면에 부각한 바 있다. 이에 본 논문은 니콜라 부리오의 역대 기획 변천과 함께 최근 담론 양상을 아우르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Europe Culture Arts Association
Published
2025-03-30
DOI
https://doi.org/10.26854/jeca.2025.16.1.145
Primary Topic
Night-time city culture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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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Anthropocene Aesthetics of ‘Sublime’ : Centered on Nicolas Bourriaud’s Exhibition 《Planet B. Climate Change and the New Sublime》

Sa Rah Cho
Europe Culture Arts Association
Night-time city culture
article

Anthropocene Aesthetics of ‘Sublime’ : Centered on Nicolas Bourriaud’s Exhibition 《Planet B. Climate Change and the New Sublime》

Sa Rah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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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니콜라 부리오는 1998년 ‘관계의 미학’을 통해 인간을 둘러싼 인간 간 관계와 사회와의 작동을 주창했으나 2014년 타이페이비엔날레와 2019년 이스탄불비엔날레에서는 인간 중심에서 벗어나 비인 간, 생태 등의 관계까지 확장 시키는 생태 중심의 전시를 시도하였다. 이후 부리오는 담론의 전회를 시도하는데 《플래닛 B: 기후 변화 그리고 새로운 숭고》 전시에서는 에드먼드 버크의 숭고를 재조명하 면서 기후 위기라는 재난에 직면한 현대 사회를 ‘동시대적 숭고’로 인식하며, 인류에게 거대 자연 앞에서 겸허한 ‘숭고’적 태도를 제안한다. 본 논문은 니콜라 부리오 전시를 관계의 미학에서 생태주의 로의 변화 흐름을 고찰해보고, 《플래닛 B: 기후 변화 그리고 새로운 숭고》 전시를 통해 동시대적 숭고에 대해 조명해보면서 인류세 시대 예술의 역할과 대안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니콜라 부리오 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 상황과 과포화되고, 과밀화된 도시 공간 현상 속에서 두려움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숭고’라고 말하면서, 인간에게 더욱 겸허한 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한다. 팬데믹, 홍수, 폭염, 멸종 등이 일상적으로 발발하는 인류세 시대는 인간 중심주의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안겨주었으 며 미술과 예술의 생태학적 행동과 실천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니콜라 부리오는 제15회 광주비 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 (Pansori,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2024년 9월 7일–12월 1일)에서 도 기후 위기, 인류세를 전면에 부각한 바 있다. 이에 본 논문은 니콜라 부리오의 역대 기획 변천과 함께 최근 담론 양상을 아우르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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