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resentation of Marginalized Women in Fusion Historical Dramas and Variations of the ‘Widow-Chaste Woman’ Character
이 글은 2010년대 퓨전사극에서 하층여성, 독신녀와 이혼녀, 과부 등 소외된 인물을 재현하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그 특징을 분석하였다. 퓨전사극에서는 전문분야를 가진 하층여성의 공적 활동이나, 독신녀와 이혼녀의 자기 인식과 변화를 통해 신분과 관습이 가진 억압적 모순을 부각하고 있다. 또한 과부이면 서 열녀를 강요받았던 여성을 ‘과부-열녀’ 캐릭터로 명명하고, 이들이 열녀를 거부하고 남성과의 로맨스를 완성하였음을 살펴보았다. 특히 <밤에 피는 꽃>에 서는 열녀 담론이나 로맨스적 결말을 해체하는 시도를 하였다. 이러한 여성 인 물들은 삶을 개척하는 모습을 통해 절망에 잠식되지 않는 피해자로 재현되었 다는 점에서 퓨전사극의 세계관을 확장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Authors
- Won-Hee You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iyeok gwa munhwa
- Published
- 2025-03-30
- DOI
- https://doi.org/10.26654/iagc.2025.12.1.327
- Primary Topic
- Soviet and Russian Histor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