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ino-Japanese War Seen from “Beyond the South” (1937-1940): Perceptions and Reactions of the French Colonial Authorities and the Colonized Vietnamese
중일전쟁(1937-1940)의 발발로 동아시아 정세가 급변하자, 중국 국경의 ‘남쪽 너머’ 인도차이나의 프랑스 식민 당국과 베트남인들은 일본의 침공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식민 지배 질서의 재편을 모색했다. 온건 민족주의 언론과 인도차이나공산당은 식민당국의 국방 정책에 협력하는 대가로 정치 개혁과 민주적 권리 확대를 요구하였다. 반면에 끄엉데와 까오다이교는 일본의 힘을 빌어 베트남의 독립을 이루고자 하였다. 그러나 1940년 프랑스가 일본에 굴복해 ‘제국들의 결탁’을 이루면서 이들의 기대는 좌절되었다. 프랑스 식민 통치는 일본의 제국 질서 아래에서 1945년까지 유지되었다. 이 연구는 중일전쟁 초기(1937-1940)에 프랑스 식민 권력과 베트남의 여러 정치 세력이 동아시아 국제정세의 변동에 대해 보인 인식과 대응 양상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역사의 변곡점에서 나타난 식민지 민족운동의 변화를 재조명한다.
Authors
- Jaehyun Jeou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ISTORY JOURNAL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51786/rchf.2025.02.52.189
- Primary Topic
- Vietnamese History and Culture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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