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ilizing Jeong Ji-yong’s Poetry and Cultural Content
정지용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경험했다. 한국전쟁 이후 정지용 은 납북되었다는 말, 월북했다는 말이 있었고, 교과서에서도 이름을 다 드러내지 않고 가르쳤었다. 현재는 월북한 것이 아니고 납북이라고 이야 기하고 교과서에 정지용 이름으로 가르친다. 정지용의 시가 단순한 순수 시가 아닌 고향 상실로 드러내는 일제 강점기, 분단의 비극을 드러내는 ‘통일 문학’으로 다시 이야기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자 한다. 주제가 금지되던 시대에 작가들은 순수시 형태로 참여시를 어떻게 드 러내려 했고, 그것이 가지는 가치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발터 벤 야민은 주제가 금지되지는 않았고 화가가 그리는 방식이 제한받았다고 한다. 정지용이 살았던 시대에 시인이 고향을 노래하는 것은 금지되지 않았고, 체제에 비판하는 방식에는 제한을 받았다. 시의 추상성으로 윤동 주의 시처럼 별을 노래하는 정지용의 「향수」는 체제에 저항하는 것에 대한 주제가 금지되던 시대에 시가 시각에서 촉각화되면서 공감각적으 로 변화한다. 그림이 아닌 영상으로 시를 보면서 꿈을 시각화하고, 사진 이나 그림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꿈을 촉각화, 공감각화한다. 발터 벤야민 Waltter Benjamin의 미디어 이론은 인간의 지각이 종교의 시대에서 멀리 에 있는 것이 가까이에 보이는 것 같은 아우라를 현대인들이 지우고 기술 복제의 시대를 열어간다. 인간의 지각은 체제에 저항하는 것으로 흘렀고, 정지용의 시는 체제 저항과 미디어 영상 활용으로, 윤곽이 아닌 색점으로 현대의 풍경을 보여준다. 현대 미술과 현대 문학이 추상화되는 것은 자연 을 따르는 순수시에 대한 저항이다. 미디어는 인간의 지각 구제에 영향을 준다. 정지용의 시 영상 미디어가 정지용의 시 상상력에 영향을 주고, 상호 보완을 하며 공감각적 미학을 형성한다.
Authors
- In-Young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1-5436-2013)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annam eo'munhag.
- Published
- 2025-03-28
- DOI
- https://doi.org/10.69544/hnlal.2025.1.5
- Primary Topic
- Educational Systems and Polic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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