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Park Nam-soo’s Mid-term Poetry - Based on the 3rd and 4th Poetry Collections
박남수의 중기시를 구성하는 시집들로는 제3시집 『神의 쓰레기』(1964)와 제4시집 『새의 暗葬』(1970)이 있다. 연구자는 제3시집과 제4시 집이 시인의 시 세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고 판단하고, 그 중에서 도 시인이 열의를 보이며 제작하였을 ‘새’ 연작과 ‘아침 이미지’ 연작에 주목하였다. ‘새’ 연작 4편과 ‘아침 이미지’ 연작 5편 등 총 9편을 중심으 로 분석한 결과 2개의 연작시 사이에서 유의미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 을 수 있었다. ‘새’ 연작과 ‘아침 이미지’ 연작 사이에서 발견되는 접점 또는 공통점으로는 ‘아침’과 ‘태양’의 등장을 꼽을 수 있다. 박남수는 ‘어 둠’과 대비되는 ‘아침’의 가장 본질적인 특성을 ‘태양(해)’의 출현에서 찾 았고, 이는 시인의 중기시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가 된다. ‘새’ 연작과 ‘아침 이미지’ 연작 사이에서 발견되는 분기점 또는 차이점으로는 ‘도시’ 와 ‘문명’의 유무(有無)를 꼽을 수 있다. 박남수는 제4집에서 ‘콘크리트’, ‘서울’, ‘출근버스’, ‘오피스’ 등의 어휘와 함께 ‘도시’와 ‘문명’을 강조하였 는데, 이는 제4시집의 개성을 요약하는 핵심 키워드가 된다.
Authors
- O.-K. Kwo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annam eo'munhag.
- Published
- 2025-03-28
- DOI
- https://doi.org/10.69544/hnlal.2025.1.4
- Primary Topic
- Educational Systems and Polic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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