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ature of the Northeast Project and the ‘Choi Chi-won Honor Project’ between China and Korea
본고는 중국이 ‘동북공정(東北工程)’이라는 국가적인 계획에 따라 한·중 문화교류라는 명목으로 최치원 현창사업을 동북공정 실현의 창구로 활용하는 실태를 살펴보고, 근래 동북아의 한국선도(仙道)에 대한 연구 성과를 더하여 최치원의 풍류도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한국선도의 정체성을 바르게 세워 동북공정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하였다.중국은 동북공정 준비단계에서 한ㆍ중 수교를 맺고, 중국 당나라에 유학하고 관직생활을 하여 양주시에 유적지를 소재하고 있는 최치원을 활용하여 중국중심의 역사의식을 한국에 수용시키기 위하여 중ㆍ한의 최치원 현창사업을 단계적으로 실시하였다. 중국은 최치원의 풍류도사상의 뿌리가 중국삼교(유교ㆍ불교ㆍ도교)이며, 풍류도는 삼교가 융합된 사상이므로 최치원이 한국에 전달한 사상은 모두 중국의 삼교라고 주장하고 있다. 즉, 한국사상과 문화는 모두 그 뿌리가 중국이므로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라는 동북공정의 역사인식을 한국에 설득시키기 위해 최치원사상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치원이 중국삼교를 터득하고 한국에 돌아온 후 한국선도의 원형을 탐구하여 해석한 풍류도사상은 동북아 상고시대 소남산 문화로부터 전승된 한국선도의 원류로서, 한국선도가 중원지역으로 전파되어 유교와 불교와 도교로 변형된 후 다시 한국으로 역유입 된 중국삼교는 한국선도에 포함되는 한 지류임을 밝혔다. 그러므로 최치원의 풍류도사상은 중국의 주장과는 반대로 한국선도가 중심이 되어 중국삼교를 포괄하는 삼교의 상위이며 한국 고유의 사상이다. 왜곡된 한ㆍ중의 최치원사상의 성격을 바로 세워서 동북공정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하며, 앞으로 최치원 현창사업도 한국선도의 조화와 화합의 정신으로 미래지향적인 문화공동체 의식으로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
Authors
- Moon Gi Choi (ORCID: https://orcid.org/0000-0003-3502-7652)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 Sundo Culture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35573/jksc.38.5
- Primary Topic
- China's Ethnic Minorities and Rela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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