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 Practitioners’ Perceptions and Arguments Regarding Medically Underserved Areas in 1950s Korea : Focusing on Choi Kyung-il's Kaebŏpŭi P’ŏnyŏngnon (The Prosperity of Private Practitioners)
이 연구는 개업의들의 입장을 중심으로 1950년대 무의촌 문제의 본질적 원인, 해결방안을 탐구한다. 해방 이후 의사의 수는 급격히 증가했으나, 지역적 편중 현상으로 인해 무의촌 문제는 심화되었다. 정부는 한국전쟁을 계기로 보건진료소 설치와 같은 정책적 노력을 시도했지만, 무의촌 해소에는 한계가 있었다.개업의 최경일은 『開業醫繁榮論』을 통해 개업지 선택에서 도시를 선호했던 이유를 설명하였다. 도시 지역은 높은 경제력과 의료 수요, 문화적 편리함으로 인해 개업의들에게 매력적이었으며, 이는 농촌과 도시 간 의료 격차를 더욱 심화시켰다. 최경일은 인술(仁術)에 대한 사회적 비판 속에서 의료업과 인술의 구분을 주장하며, 의사들의 경제적 동기와 자율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무의촌 문제 해결을 위해 병원 설립과 의사유인책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며, 정부와 사회가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역할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의료 문제가 의사의 희생만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의료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적 논의와 협력이 필요했음을 시사한다.
Authors
- Jin-hyeon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ungshin Humanities Research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24185/sswuhr.2025.02.51.16
- Primary Topic
- Financial Crisis of the 21st Centur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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