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the Experience of East Journey in the Soron Literary Man of Late 17th Century - With a Focus on the East Journey of Changgye Lim Young -
이 글은 17세기 후반 소론계 문인의 東遊 체험 양상을 고찰하는 일환으로 滄溪 林泳의 동유와 그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이루어진 글이다. 창계는 1675년에서 1678년까지 강원도 통천에 우거하는 방식으로 동유를 체험하였고, 121수의 시를 창작하였다. 금강산과 관동지역의 유람을 의미하는 동유는 속세의 억압에서 벗어나 탈속 공간에서 정신이 세속을 초탈하여 자연 속에서 노니는 天遊와 淸遊의 성격을 지녔다.창계의 동유는 3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졌고, 부모님의 봉양을 위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동유의 양상과 다른 면모를 보인다. 창계에게 동유는 울울한 현실과 정치적 좌절에서 벗어나 탈속 공간에서 은자의 삶을 체험하고, 학문 수양과 구도를 실천하며, 한정과 유흥을 향유하면서 자신의 학문적 이념과 삶의 지향을 실천하는 의미를 지닌 행위였다.
Authors
- Hyojoung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Yeongju Language & Literature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30774/yjll.2025.2.59.469
- Primary Topic
- Educational Systems and Polic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