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status and prospects of Gimpo's Civilian Control Line Village

이 논문에서는 김포 민통선 마을의 역사적 전개과정과 현황에 대하여 고찰해 보았다. 그러나 남북의 경계공간으로서 김포의 민통선 마을들이 통제보호구역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강조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오히려 민통선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통시적으로 조명함으로써 바람직한 미래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즉 이 마을들은 역사적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하던 지역이었고, 현재는 어떤 상황에 처해있으며, 남북의 상호 협조가 가능해지는 시대에는 어떠한 방향으로 개발되는 것이 바람직하냐는 것을 밝혀보려고 하였다.김포는 한강을 경계로 북한의 개풍군과 마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김포의 민통선 마을은 내륙에 위치한 타지역의 민통선 마을과는 달리 한강 하구를 배경으로 한다. 지금은 철책선 때문에 한강 변에 접근할 수조차 없지만 김포 북단의 조강포, 마근포, 강령포 등 포구마을들은 고려시대 이전부터 해상물류 유통의 통로역할을 하였고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구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어업 역시 성황을 이루던 마을이었다. 6.25 전쟁 이후 이들 포구마을들은 단절과 배제의 공간으로 변하고 말았다. 포구는 모두 폐쇄되었고, 주민들은 후방지역으로 소개되어 한적한 농촌마을로 남아있는 것이다. 하지만 파주, 연천 등 민통선 마을이 인위적으로 조성이 된 경우가 많은데 비해 김포의 민통선 마을은 토박이 주민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재건이 된 경우이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자신의 터전이 되어온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다가올 남북평화의 시대에는 지역적 전통을 간직한 역사·문화마을을 재건하는데 큰 동력으로 작용 할 것이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Review of Border Studies
Published
2024-12-31
DOI
https://doi.org/10.63372/rbs/2024.12.02
Primary Topic
Educational Robotics and Engineering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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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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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status and prospects of Gimpo's Civilian Control Line Village

Jun-Ki Kim
Review of Border Studies
Educational Robotics and Engineering
article

Current status and prospects of Gimpo's Civilian Control Line Village

Jun-K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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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이 논문에서는 김포 민통선 마을의 역사적 전개과정과 현황에 대하여 고찰해 보았다. 그러나 남북의 경계공간으로서 김포의 민통선 마을들이 통제보호구역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강조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오히려 민통선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통시적으로 조명함으로써 바람직한 미래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즉 이 마을들은 역사적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하던 지역이었고, 현재는 어떤 상황에 처해있으며, 남북의 상호 협조가 가능해지는 시대에는 어떠한 방향으로 개발되는 것이 바람직하냐는 것을 밝혀보려고 하였다.김포는 한강을 경계로 북한의 개풍군과 마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김포의 민통선 마을은 내륙에 위치한 타지역의 민통선 마을과는 달리 한강 하구를 배경으로 한다. 지금은 철책선 때문에 한강 변에 접근할 수조차 없지만 김포 북단의 조강포, 마근포, 강령포 등 포구마을들은 고려시대 이전부터 해상물류 유통의 통로역할을 하였고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구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어업 역시 성황을 이루던 마을이었다. 6.25 전쟁 이후 이들 포구마을들은 단절과 배제의 공간으로 변하고 말았다. 포구는 모두 폐쇄되었고, 주민들은 후방지역으로 소개되어 한적한 농촌마을로 남아있는 것이다. 하지만 파주, 연천 등 민통선 마을이 인위적으로 조성이 된 경우가 많은데 비해 김포의 민통선 마을은 토박이 주민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재건이 된 경우이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자신의 터전이 되어온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다가올 남북평화의 시대에는 지역적 전통을 간직한 역사·문화마을을 재건하는데 큰 동력으로 작용 할 것이다.

Review of Border StudiesVol.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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