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ism, mythological identity, and ghettoization of Gaza: For the historical understanding of the Israel-Hamas war
이 글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복합적 원인을 역사적 흐름에 따라 정리함으로써, 전쟁의 종식을 위한 대안에 대해 상상해 보고자 한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정리할 것이다.첫째는 전쟁의 먼 원인[遠因]으로서, 유럽의 기독교 문화권에 의한 유대인의 게토화, 프랑스혁명 이후 진행된 게토로부터의 해방, 그 뒤 등장한 시온주의 운동에 대해 알아보겠다.둘째는 비교적 가까운 원인[近因]으로서, 시온주의자들이 주도한 이스라엘의 건국과 가자의 게토화에 대해 알아보겠다. 특히 이 두 원인을 관통하는 ‘시온주의’의 개념과 그 현실화 과정에 집중할 것이다.시온주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 과정에서 두루 발견되는 사태의 주요 원인이자 갈등을 지속시키는 동력 가운데 하나이다. 전쟁의 종식을 위한 비전을 상상하는 데 간과할 수 없는 이스라엘 특유의 이데올로기로서, 시온주의는 한편에서는 유대인의 민족적 정체 성을 구성하고 신화화하는데 기여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서는 신화화 및 역사화를 통해 그 자체도 구성되어 온 과정적 형성물이다. 전술한 두 가지 역사적 원인과 시온주의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적절한 기초를 찾아보고자 한다.
Authors
- Chansu Y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Review of Border Studies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63372/rbs/2024.12.01
- Primary Topic
- Jewish and Middle Eastern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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