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act of Financial Health on the Financial Well-being of Korean Consumers
본 연구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따라 국내외로 주목받는 재무웰빙과 재무건강 개념에 주목하여 이들간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의 2023년 금융웰빙 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가계의 재무웰빙과 재무건강의 수준을 파악하고 재무건강이 재무웰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재무웰빙과 재무건강을 구성하는 하위차원과 척도를 세분화하여 재무건강의 어떠한 하위요소와 척도가 재무웰빙의 어떠한 하위요소에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아 가계의 재무웰빙을 증진하고 재무적인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br/>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무웰빙수준은 40점 만점에 평균 20.3점으로 나타났으며, 재무웰빙을 구성하고 있는 하위요소별 수준은 재무상황통제 > 재무위기대처 > 재무선택자유 > 재무목표달성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무건강수준은 면역력 > 기초체력 > 건강지속력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우리나라 가계는 재무적 위험에 대비하는 면역력은 갖추었으나 이에 기반이 되는 기초체력과 장기적인 미래를 대비하는 능력인 건강지속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음을 뜻한다. 셋째, 재무건강의 하위요소 충족 여부에 따른 가계의 재무건강 유형별 재무웰빙 수준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재무건강 우량가계 > 기초충족가계 > 허약가계 > 위급가계 순으로 나타나, 재무건강의 하위요소를 충족할수록, 그리고 특히 기초체력을 충족할수록 재무웰빙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재무건강의 하위요소 충족여부에 따른 재무웰빙 수준의 차이를 t검정과 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모두 유의하였으며 특히 기초체력이 재무웰빙에 미치는 영향력이 컸다. 마지막으로, 재무건강의 하위요소를 구성하는 세부적인 척도들이 재무웰빙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기초체력의 수입․지출 균형 관리 어려움 경험과 재무적 어려움 경험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br/> 본 연구 결과는 기존에 재무역량과 재무웰빙간의 관계를 주로 살폈던 연구를 확장하여 재무건강과 재무웰빙의 수준과 관계를 확인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소비지출과 같은 기본적이고 일상적인 영역의 재무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전반적인 재무건강과 재무웰빙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재무건강 요소로 나타나, 향후 재무건강과 웰빙 수준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체계적으로 모색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Authors
- Sohyeon Cho
- Hyuncha Cho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Financial Planning Review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36029/fpr.2025.2.18.1.1
- Primary Topic
- Financial Literacy, Pension, Retirement Analysi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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