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terns of Aspirated and Unaspirated Sound Reception in Sino-Korean Pronunciation: An Analysis through Historical Strata
한국 한자음의 주요 역사 층위는 중고음이지만 중고음과 비교해 한국 한자음 초성의 유무기음 대응은 정연하지 않다. 이는 현대 한국어 외래어의 유무기음 대응양상과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한국어 자체의 초성변화와 관련 있다고 보고 한국 한자음 운모를 역사 층위별로 분류한 뒤 유무기음수용 양상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중고음 운모 유형의 한국 한자음에서는 설음과 치음조차도 중국어 유무기음을 제대로 변별해 수용하지 못했다. 宋代音 운모 유형의 한국 한자음에서 설음과 치음이 중국어 유기음을 격음으로 정확히 반영한 예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근대음 운모 유형의 한국 한자음에서는 아음과 순음에서도 중국어 유기음을 격음으로 정확히 반영한 예가 나타나기 시작했다.이를 통해 중고음 시기 고대 한국어는 격음을 평음에서 변별하지 못하였으며, 치음과 설음은 宋代부터 아음과 순음은 元代에 이르러서야 격음을 평음에서 변별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Authors
- Jun-ik Ja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ugyol Studies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17001/kugyol.2025..54.004
- Primary Topic
- Phonetics and Phonolog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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