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ative of Self-Censorship versus Narrative of Self-Invention: Louisa May Alcott’s Sentimental and Sensational Fiction
이 논문은 올컷의 감상 소설과 선정 소설을 자아 개념에 대한 올컷의 대비적 이해와 탐색을 보여주는 장르로 비교, 분석하려는 시도이다. 또 자아 개념에 대한 올컷의 이 탐색이 19세기의 초월주의 철학자이자, 그 철학에 기반한 실험적 교육자였던 아버지 브론슨 올컷의 자아 개념을 어떻게 수용 혹은 비판적으로 변형하는지 검토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은 올컷의 감상 소설이 일상적 자아를 검열하는 일종의 초자아인 아버지의 ‘양심’을 자아의 근간이자 도달해야 할 이상으로 제시하는 반면 선정 소설은 변치 않는 핵심으로서, 일상적 자아를 감독·규율하는 자아 개념 대신 계속해서 발명되는 이행적 구성물로서의 자아를 상상한다고 제안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본문의 첫 장은 브론슨 올컷의 ‘양심’개념을 살펴보고, 그가 이 개념을 자신의 학생과 네 딸에게 도덕적 완성을 위한 자기 검열의 주체이자 도달해야 할 이상적 자아로 제시하는 과정을 예증한다. 이어서 올컷의 대표적 감상 소설인 『작은 아씨들』이 어떻게 도덕적 검열 주체이자 성취해야 할 이상으로서의 양심을 근간으로 한 아버지의 자아 개념을 문학적으로 수용하고 재현하는지 검토한다. 본문의 마지막 장은 「수수께끼」와 「가면뒤에서」를 읽으며 이 작품에서 올컷이 자아를 변치 않는 핵심이나 최종 귀결점을 갖지 않는 지속적 발명이자 구성물로 그리는 동시에 자아를 고정된 실체로 규정하려는 시도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드러낸다는 사실을 논증한다.
Authors
- Jung Eun Seo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Literature Studies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22344/fls.2025.98.33
- Primary Topic
- Moravian Church and William Blak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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