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euze’s Conception of the Present in His Theory of Time - Focusing on the Contraction and the Passive Synthesis -
본 논문은 들뢰즈의 시간 이론 중 현재 부분을 다루며, 그가 직간접적으로 인용한 이론적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외부적 독해’의 방법을 통해 그의 사유의 핵심에 도달하고자 한다. 들뢰즈는 『차이와 반복』 2장 1절에서 상상력은 수축의 능력이고 이러한 수축 내지 응시는 수동적 종합이며, 이것이 현재의 시간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흄의 분석에 따르면, 상상은 두 관념의 연결인데, 이것은 반복과 습관에 의해 만들어진다. 들뢰즈가 상상을 수축의 능력이라고 정식화한 것은 베르그손에게서 수축이 여러 요소의 중첩을 통해 강렬한 성질을 만들어낸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이다. 들뢰즈가 다시 이것을 응시로 연결해 설명한 것은, 플로티노스의 관조 개념을 자연적 요소들의 수축이라는 뜻으로 유물론화한 해석으로 볼 수 있다. 상상과 수축과 응시는 모두 수동적 종합을 이행하는 능력이라는 점에 공통점이 있고, 수직적 위계를 배제하는 수동적 종합은 들뢰즈의 내재성의 철학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Authors
- Chan-Woong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Journal of Philosophy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18694/kjp.2025.2.162.97
- Primary Topic
- Religious Studies and Spiritual Practic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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