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omestic Reception and Adaptation of Oshing before the Opening of Japanese Popular Culture
본고는 『오싱』을 살펴봄으로써 일본대중문화개방이 전 일본대중문화가 한국에서 수용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오싱』은 한국에서 소설로 개작되면서 왜색으로 간주되었던 요인을 배제하고 통속성을 강화하는 지점이 있었다. <오싱>은 일본이 자신들의 역사를 기억하고 후속 세대에게 전달하는 작품의 주제의식을 담은 작품이었다. 그러나 주제의식을 나타내는 장면에서 한국 독자의 입장에서 문제시되었던 왜색과 만나는 지점이 있었고 이를 한국에서 소설로 번역· 개작하는 과정에서 문제장면을 삭제함으로써 왜색으로 읽힐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였다. 또한 대중적인 서사를 추가함으로써 원작이 가지고 있던 주제의식이 약화되었다. 그 결과 한국독자들이 『오싱』을 통해 한국전쟁의 경험을 투영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본고는 이를 통해 음지에서 성행함으로써 부정적으로 인식되었던 일본 대중문화가 한국 대중들에게 인식을 전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고자 하였다.
Authors
- Kyu-hyeon Oh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Literary Theory and Criticism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20461/kltc.2025.2.105.109
- Primary Topic
- Japanese History and Cultur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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