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onware Exchange Between Gaya(加耶) and Wa(倭) in Korea-Japan Relations
이 글에서는 한일교섭사 연구의 일환으로 한반도 동남부, 특히 가야와 왜의 철기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간 연구를 통해 가야의 철기 및 그 제작기술이 일본열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은 어느 정도 명백해졌다. 종래 연구성과를 토대로 검토한 결과 일본열도에서 출토된 단야구, 농공구, 궐수문장식 부철기, 축소모형철기 등 다양한 철기가 가야와 관련된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가야와 관련된 것으로 지적된 철병부수부와 철탁은 신라 관련철기로 이해하는 편이 적절해 보인다.한편 왜에서 제작된 후 가야로 이입된 철기로 사행검, 왜계갑주, 철창(ヤリ)등을 들 수 있다. 이같은 철기는 낙동강 하류역을 비롯하여 주로 해안가에 분포하는 바 왜가 가야와 교섭하는 가운데 이입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가야와 왜에서 제작된 철기가 대한해협을 사이에 두고 서로 오가는 가운데 철기를 만드는 공인과 제작기술도 이전되었다. 꼬기, 병류, 주조, 상감 등 가야의 첨단 철기 제작기술은 가야계 공인에 이해 왜로 이전되었고 왜에서는 반대급부로 쌀, 소금, 노동력 등을 제공했을 것이다.
Authors
- Do-young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A Laboratory of Korean Studies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25232/ku.2025.63.173
- Primary Topic
- Korean Peninsula Historical and Polit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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