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erine II's foreign policy: the annexation of Crimea
예카테리나 II세가 즉위 후 직면한 외교적 과제 중에서 크림을 둘러싼 오스만 제국과의 갈등은 폴란드 문제와 더불어 매우 시급하고 중요했다. 이 문제는 두 차례의 러시아-튀르크 전쟁을 초래하였는바 1792년 이른바 ‘야스키 조약’으로 러시아의 크림병합이 완성되었다.크림병합 문제에 대한 종래의 일반적인 시각은 러시아의 제국주의적 영토 확장 정책에 기반한 것이며, 포템킨, 루먄쩨프, 수보로프 등 예카테리나 II세 시기의 유능한 장군들의 군사적 승리에 의해서 완성된 것으로 평가되어왔다. 그러나 러시아의 크림병합은 예카테리나 II세의 주도적 역할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특히 여제의 유럽 열강들과의 적극적인 외교활동은 러시아의 국가이익을 관철시키는데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하였다. 또한 예카테리나 II세는 크림의 영토적 병합을 우선적으로 추구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오스만 제국과의 군사적 충돌을 회피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군사적 점령 이외에는 궁극적인 해결 방법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자 주저 없이 이를 실천에 옮겼다. 그리고 크림반도의 ‘러시아化’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병합과정을 신속히 완성해 나갔다.
Authors
- Dooyoung Oh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Human Studies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33638/jhs.66.7
- Primary Topic
- European and Russian Geopolitical Military Strateg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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