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Literary Aspects of the Avatamsaka Sūtra - An Analysis of Time and Space in the Avatamsaka Sūtra from a Literary Perspective -
본 논문은 “『화엄경』문학성 연구-「문학적 측면에서 분석한 『화엄경』의 시공간 연구」”에 대하여 원전인 『화엄경』과 화엄주석서들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를 도출해보면, 첫째, 『화엄경』의 붓다는 정각(正覺)을 하신 후 삼매의 입정상태에서 시공을 초월하여 다양한 보살들이 붓다의 위신력을 입어 보살(菩薩)만행(萬行)의 법(法)을 설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6성취 중에서 『화엄경』의 첫머리에 시간은 ‘그때’로 언급되고 있고, 공간인 장소는 마갈제국의 적멸도량으로 표현되고 있다. 셋째, 문학에서의 시공간에 대한 개념은 주로 문학작품 속에서 다양한 작중인물들에 의해 전이되어 가는 과정으로 언급되어 나타나고 있다. 넷째, 『화엄경』 교설에서 시간의 개념은 주로 ‘찰나’, ‘겁’ 등으로 표현되어 있고, 장소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다섯째, 『화엄경』의 시공간의 구조를 분석해보면 시간은 삼세(三世)로, 공간은 삼계(三界)로 교설하고 있다. 이것은 곧 화엄의 우주관으로써 삼세와 시공간을 모두 아울러 초월해 있다. 여섯째, 화엄대경에서 긴 장구한 시간 개념으로 지칭된 ‘겁’과 아주 짧은 시간인 ‘찰나’ 등의 용어에 담긴 문학적 표현법은 주로 수사법과 비유, 상징어 등이다. 이러한 문학적 표현들 속에는 선업(善業)으로 수행 정진한다면 대자유의 경지인 불세계(佛世界)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곱째, 『화엄경』의 시공간에서 주로 활용된 문학적 표현방법은 주로 직유, 은유, 의인법 등의 수사법과 산문과 운문의 게송으로써 품의 함의를 돋보이고 있다. 마지막은 『화엄경』의 시공간에 대한 다양한 문학적 표현들은 갖가지 보살만행의 꽃으로 장엄하여 일불승의 세계로 향하게 하는 방편으로 교설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문학적 측면에서 분석한 『화엄경』에는 깨달음에 대한 광대한 진리가 시공간 속에 함의되어 있다. 그리고 경문 하나하나에는 우리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궁극적 질문과 해답이 무궁무진하게 함의돼 있다는 것이 확인된다.
Authors
- Ki Sun Ka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 Published
- 2024-10-31
- DOI
- https://doi.org/10.20433/jnkpa.2024.10.1
- Primary Topic
- Chinese history and philosoph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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