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s and Improvement Measures of Gugak Pieces in the Teacher’s Guide for ‘Pleasant Life’

본고는 2015 개정 및 2022 개정 ‘즐거운 생활’의 교사용 지도서를 중심으로 국악곡의 수록 양상과 내용을 정리하고, 국악의 핵심 요소들이 교육과정에 충실히 반영되었는지를 검토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시기별 제재곡에 대한 비교와 더불어 지도서의 내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악 제재곡의 음악적 요소와 국악기 활용 등이 수업에서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고찰하였다. 2015 개정 ‘즐거운 생활’의 1학년과 2학년 국악 제재곡은 대부분 전래 동요로 이루어져 있었다. 또한, 1학년에서는 장단의 개념이 다뤄지지 않았으나, 2학년에서는 장단을 직접 연 주하도록 안내되어 있다. 장단의 명칭도 언급되었으나 악보 표기에서 양악 박자 표기가 사용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2학기 후반부로 갈수록 장단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부족하고, 교수ㆍ학습 안내에서 장단에 관한 정보가 누락되는 문제가 나타났다. 2022 개정 ‘즐거운 생활’에는 국악 제재곡의 수가 증가하였지만, 전래 동요의 비중은 감소 하고 창작국악동요 및 각 지역의 민요가 추가되었다. 또한, 기존의 자진모리장단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단의 곡들이 수록되었다. 그러나 장구를 활용한 수업 내용이 감소하고, 국 악의 요소에 대한 언급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즐거운 생활’ 교사용 지도서에서는 국악 제재곡의 표기법, 국악 용어, 전래 동요 비중 축 소, 장단 명칭 표기 오류, 국악 반주 악기 활용 부족 등의 문제가 나타난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는, 국악 제재곡의 표기를 양악 박자 표기법에서 국악 학계에서 통용되는 박자 표기 법으로 수정하고, 국악 용어를 설명할 때에는 양악의 개념을 연상시키는 용어가 아닌 국악 고유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전래 동요의 비중을 늘리고, 제재곡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통해 기존 수록곡의 정보를 재확인하는 작업이 요구된다. 특히, 1~2학년에서 3학년으로의 연계를 고려하여 장구를 활용한 수업 내용이 강화되어야 한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The journal of Korean music education research
Published
2025-02-28
DOI
https://doi.org/10.31177/sskme.2025.19.1.6
Primary Topic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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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ssues and Improvement Measures of Gugak Pieces in the Teacher’s Guide for ‘Pleasant Life’

Saet-Byeol Je
The journal of Korean music education research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article

Issues and Improvement Measures of Gugak Pieces in the Teacher’s Guide for ‘Pleasant Life’

Saet-Byeol Je
article en

Abstract

본고는 2015 개정 및 2022 개정 ‘즐거운 생활’의 교사용 지도서를 중심으로 국악곡의 수록 양상과 내용을 정리하고, 국악의 핵심 요소들이 교육과정에 충실히 반영되었는지를 검토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시기별 제재곡에 대한 비교와 더불어 지도서의 내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악 제재곡의 음악적 요소와 국악기 활용 등이 수업에서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고찰하였다. 2015 개정 ‘즐거운 생활’의 1학년과 2학년 국악 제재곡은 대부분 전래 동요로 이루어져 있었다. 또한, 1학년에서는 장단의 개념이 다뤄지지 않았으나, 2학년에서는 장단을 직접 연 주하도록 안내되어 있다. 장단의 명칭도 언급되었으나 악보 표기에서 양악 박자 표기가 사용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2학기 후반부로 갈수록 장단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부족하고, 교수ㆍ학습 안내에서 장단에 관한 정보가 누락되는 문제가 나타났다. 2022 개정 ‘즐거운 생활’에는 국악 제재곡의 수가 증가하였지만, 전래 동요의 비중은 감소 하고 창작국악동요 및 각 지역의 민요가 추가되었다. 또한, 기존의 자진모리장단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단의 곡들이 수록되었다. 그러나 장구를 활용한 수업 내용이 감소하고, 국 악의 요소에 대한 언급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즐거운 생활’ 교사용 지도서에서는 국악 제재곡의 표기법, 국악 용어, 전래 동요 비중 축 소, 장단 명칭 표기 오류, 국악 반주 악기 활용 부족 등의 문제가 나타난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는, 국악 제재곡의 표기를 양악 박자 표기법에서 국악 학계에서 통용되는 박자 표기 법으로 수정하고, 국악 용어를 설명할 때에는 양악의 개념을 연상시키는 용어가 아닌 국악 고유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전래 동요의 비중을 늘리고, 제재곡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통해 기존 수록곡의 정보를 재확인하는 작업이 요구된다. 특히, 1~2학년에서 3학년으로의 연계를 고려하여 장구를 활용한 수업 내용이 강화되어야 한다.

The journal of Korean music education researchVol.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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