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Plosive Phonation: A Comparison between Shanghai Chinese and Korean
본 연구는 상하이 방언과 한국어 무기파열음 발성의 음향적 비교를 통해 두 언어 간 파열음 체계의 유사성을 규명하고, 비보통발성을 사용하는 언어의 파열음 특징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 발성 음향 변수가 갖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상하이 방언 남성 화자 4명이 녹음한 무기무성음, 유성음과 한국어 남성 화자 4명이 녹음한 경음, 평음의 VOT, F0, 발성 음향 변수를 측정, 비교하였다. 산출 실험 결과 VOT의 경우, 한국어 평음이 상하이 방언 유성음에 비해 더 길게 나타났다. F0의 경우, 한국어 두 무성음 간 음높이 차이 양상이 상하이 방언 오름조 무성음과 유성음 간 음높이 차이 양상과 유사한 것을 확인하였다. 발성 음향 변수의 경우, 상하이 방언 무기무성음과 한국어 경음, 상하이 방언 유성음과 한국어 평음의 H1-H2, H1-A1, H1-A2, H1-A3, CPP가 각각 모두 유사한 값을 띠었다. 이는 발성의 측면에서 상하이 방언 무기무성음과 한국어 경음을 보통 발성, 상하이 방언 유성음과 한국어 평음을 숨쉬기 발성으로 분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음성적으로 상이하게 규정되어 온 두 언어 파열음 체계가 발성 측면에서 갖는 구조적 상동성을 보여준다. 또한 비보통 발성을 사용하는 두 언어 파열음의 음성적 분류에 있어 VOT와 F0가 갖는 설명력의 한계와 발성 음향 변수의 효과를 보여준다.
Authors
- Kyungmin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2-2137-017X)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 Journal of Chinese Linguistics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38068/kjcl.116.2
- Primary Topic
- Voice and Speech Disorder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