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lti-level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perception of corporal punishment in the home: World Values Survey (WVS) data
연구목적: 본 연구는 가정 내 체벌 사용에 관한 영향 요인으로 체벌 인식에 주목하였으며, 체벌 인식에 대한 미시적 요인과 거시적 요인을 동시에 고려하여 통합적 차원으로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방법: 가장 최근에 조사된 자료인 세계가치관조사(WVS) 7차(2017-2022) 자료를 분석하여 체벌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미시적 요인 및 거시적 요인의 영향력을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WVS 7차 64개국 84,591명을 최종 분석에 활용하여 체벌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미시적 요인과 거시적 요인을 검증하고, 체벌 금지 관련 법 제도화 수준에 따라 국가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체벌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미시적 요인과 거시적 요인을 투입한 다층모형 분석(Multi-level)을 실시하였다.결과: 미시적 요인으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가구 소득이 적을수록, 천주교보다 기독교와 불교가, 아내에 대한 폭력이 정당화된다고 생각할수록, 폭행의 정당성을 더 높게 여길수록 자녀에 대한 체벌을 더 정당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거시적 요인으로는 인권존중 수준이 낮다고 느끼거나 타인에 대한 폭행이 정당화된다고 인식하는 국가에 거주할 때 체벌 사용을 정당하게 인식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생존적가치가 높은 국가에서는 자녀에 대한 체벌을 더 정당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체벌 금지 법 제도화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체벌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결론: 체벌인식 개선을 위해 미시적 요인과 거시적 요인의 통합적 차원에서의 접근과 체벌금지 관련 법 제도화 수준에 따른 각 국가의 특성에 적절한 정책과 제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Authors
- Bitna Park (ORCID: https://orcid.org/0000-0002-6266-1002)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Council For Children S Rights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21459/kccr.2025.29.1.71
- Primary Topic
- Crime Patterns and Interven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