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ite borings in the petrified wood from the Donghwachi Formation, Cretaceous Yeongyang Sub-basin of the Gyeongsang Basin, Korea: Occurrences and paleoenvironmental implications
경상북도 안동시 위리 부근의 백악기 나무화석 산지에 보존된 마른나무 흰개미의 천공 생흔화석을 대상으로, 그 산상을 기술하고 고환경적 의미를 고찰하였다. 이 화석산지는 경상분지 영양소분지의 동화치층이 분포한 지역으로, 전반적으로 충적평원에서의 퇴적산물인 판상으로 발달된 사암과 이암, 셰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퇴적층 상부에 넓게 발달한 응회질 세립사암층의 성층면에서 다양한 산상의 나무화석이 산출되며, 이들 나무화석 중 성층면에 누워있는 상태로 산출된 최대 폭 3 m 이상, 길이 6 m 이상 크기를 가지는 겉씨식물의 나무줄기 화석 표면에서 마른나무 흰개미에 의한 천공 생흔화석이 관찰되었다. 천공부의 내부는 마른나무 흰개미의 배설물인 대체로 조립모래 크기의 나무 파편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다. 이 나무파편 배설물들의 형태는 전반적으로 6각형이 주를 이루나, 타원 또는 아원형의 형태도 나타난다. 위리 화석산지의 마른나무 흰개미 배설물 기록은 백악기 흰개미 생흔화석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이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보고되는 사례이다. 위리 화석산지의 마른나무 흰개미 서식흔적은 경상분지 남부는 물론 북부지역까지 건조기후가 전반적으로 지배하였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며, 백악기 당시 식물-곤충 간의 육성생태환경시스템 이해에 새로운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Authors
- In Sung Paik (ORCID: https://orcid.org/0000-0002-4567-7440)
- Hyun Joo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5166-040X)
- Changhwan Oh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geological society of Korea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14770/jgsk.2025.003
- Primary Topic
- Plant and anim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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