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ge of the End of Labor Due to Artificial Intelligence and Robotics : A Foundational Study of Christian Labor Theology for Consciousness Reform

인공지능과 로봇이 삶의 세계 모든 영역에서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 변 화의 중심에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로 초래하는 실업과 양국화의 확대가 있다. 어떻게 한국사회 안에서 증가하고 있는 노동 위기, 인간의 일자리 감소, 인간 존재의 가치 상 실에 대한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까. 본 연구는 사라져가는 인간 노동과 관련하여 사 람이 주체의 자리에서 잉여적 존재로 혹은 도구적 존재로 퇴보하는 것을 다루고, 개 신교 전통의 근대적 노동신학도 변화야 한다는 것을 다룬다. 문제는 인공지능과 로봇 의 발달이 일으킨 변화에 대한 일반적 이해로서 전통적 노동개념과 개신교 노동신학 에 근거를 둔 근대적 가치나 도덕적 의무를 해체하는 수준에까지 이르고 있다는 데 있다. 노동할 기회조차 제공하지 않는 기술사회에서 일자리를 박탈당하는 많은 사람 들에게 근면 성실을 권하고 게으름을 비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현대인은 불가피하게 새로운 노동 사회를 구상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런 의미에서 앞으로의 사회 를 디스토피아적 미래로 진단한다. 디스토피아적 미래라 함은 인간의 노동이 존재론 적으로 위협받고 있고, 결과적으로 시민으로서의 삶도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먼저 근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형성된 ‘임노동’ 개념이 디지털 혁명을 거치는 기술 사회에서는 타당하지도 않으며 적합하지도 않음을 밝힌다. 다음으로 근대 자본 주의와 함께 성장한 개신교 노동신학 개념의 수정이 필요함을 기술할 것이다. 노동 종말의 시대 인간의 활동 전체를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과 관련된 노동의 차원에서 이해하자는 것이다. 임노동에 국한 된 노동 개념에서 사회 구성원들 사이에 연관된 모든 활동을 노동으로 보자는 제안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창조로부터 ‘모두’를 살 리는 노동 개념의 확장을 제안하며, 생명을 살리는 모든 행위와 자연을 포함하는 모든 피조물을 돌보는 것이 노동 개념에 포함되어야 함을 말한다. 이와 같이 노동에 대한 개념과 인식의 대전환이 확장되면 현실적 문제로서 기본소득, 시민노동, 시민수당과 같은 대안들이 한국사회 안에서 공감을 얻으며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Theology and praxis
Published
2025-02-28
DOI
https://doi.org/10.14387/jkspth.2025.93.735
Primary Topic
Digital Economy and Work Transformation
Typ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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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ge of the End of Labor Due to Artificial Intelligence and Robotics : A Foundational Study of Christian Labor Theology for Consciousness Reform

Bong-Seo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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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logy and praxis
Digital Economy and Work Transformation
article

The Age of the End of Labor Due to Artificial Intelligence and Robotics : A Foundational Study of Christian Labor Theology for Consciousness Reform

Bong-Seo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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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인공지능과 로봇이 삶의 세계 모든 영역에서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 변 화의 중심에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로 초래하는 실업과 양국화의 확대가 있다. 어떻게 한국사회 안에서 증가하고 있는 노동 위기, 인간의 일자리 감소, 인간 존재의 가치 상 실에 대한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까. 본 연구는 사라져가는 인간 노동과 관련하여 사 람이 주체의 자리에서 잉여적 존재로 혹은 도구적 존재로 퇴보하는 것을 다루고, 개 신교 전통의 근대적 노동신학도 변화야 한다는 것을 다룬다. 문제는 인공지능과 로봇 의 발달이 일으킨 변화에 대한 일반적 이해로서 전통적 노동개념과 개신교 노동신학 에 근거를 둔 근대적 가치나 도덕적 의무를 해체하는 수준에까지 이르고 있다는 데 있다. 노동할 기회조차 제공하지 않는 기술사회에서 일자리를 박탈당하는 많은 사람 들에게 근면 성실을 권하고 게으름을 비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현대인은 불가피하게 새로운 노동 사회를 구상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런 의미에서 앞으로의 사회 를 디스토피아적 미래로 진단한다. 디스토피아적 미래라 함은 인간의 노동이 존재론 적으로 위협받고 있고, 결과적으로 시민으로서의 삶도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먼저 근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형성된 ‘임노동’ 개념이 디지털 혁명을 거치는 기술 사회에서는 타당하지도 않으며 적합하지도 않음을 밝힌다. 다음으로 근대 자본 주의와 함께 성장한 개신교 노동신학 개념의 수정이 필요함을 기술할 것이다. 노동 종말의 시대 인간의 활동 전체를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과 관련된 노동의 차원에서 이해하자는 것이다. 임노동에 국한 된 노동 개념에서 사회 구성원들 사이에 연관된 모든 활동을 노동으로 보자는 제안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창조로부터 ‘모두’를 살 리는 노동 개념의 확장을 제안하며, 생명을 살리는 모든 행위와 자연을 포함하는 모든 피조물을 돌보는 것이 노동 개념에 포함되어야 함을 말한다. 이와 같이 노동에 대한 개념과 인식의 대전환이 확장되면 현실적 문제로서 기본소득, 시민노동, 시민수당과 같은 대안들이 한국사회 안에서 공감을 얻으며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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