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Jeong Yong-Cheol's Ministry Practice and Preaching Criticism

이 논문의 주제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정용철 목사가 어떤 삶을 살아왔고, 교역실천 적인 순례는 어떠하였으며, 특히 그의 설교가로서 면모는 어떠한지를 조심스레 살펴 보는 데 있다. 영하 정용철 목사의 교역실천은 한마디로 순례하는 교역실천이었다. 그 리고 그 순례에는 늘 찬송이 깊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찬송하는 순례자였다. 선돌 바위 마을에서 감나무골로, 보통학교 시절을 지나, 진학의 꿈이 무산되고 사립학교 접 장생활로, 결혼 후에도 떠돌이 학생시절을 지나, 해방을 맞기까지. 그리고 신학교 시 절을 지나, 농촌목회 6년, 서울목회 16년, 이민목회 28년, 그러고 나서도 은퇴 후 계속 되는 떠돌이 목회. 그는 이렇게 스스로를 떠돌이 인생이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것이 야말로 우주와 역사와 인생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가 아니었을까. 우 리 인생이 다 본향을 찾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순례자들이 아니런가. 정용철 목사의 교역실천도 그런 순례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그는 외롭지 않았다. 늘 그 순례가 만인 이 부러워할 찬송하는 순례자로서 한 걸음 한 걸음 아름답게 걸어간 영혼의 순례였기 때문이다. 이 논문의 방법은 먼저, 찬송하는 순례자로서 정용철 목사의 교역실천과 목 회신학을 살펴볼 것이다. 선돌바위, 그 그리움을 넘어(1918-1946), 신암, 그 굳건한 바 위(1947-1969), 땜빵, 땜빵, 순례하는 영혼의 치유자(1970-2018)라는 소제목으로 정용 철 목사의 삶과 교역실천을 다룰 것이다. 그다음에는 하늘과 땅의 조화로서 정용철 목사의 설교비평을 살펴볼 것이다. 여기서는 그분이 미국에서 펴내신 설교집 가운데 직접 복사하여 보내주신 3편의 소중한 설교문과, 그분 말씀대로 신암교회 김성호 목 사님께 전화를 드려 얻게 된 설교집과, 그리고 장공도서관에 스며있는 그분의 설교 흔적들을 중심으로, 정용철 목사의 설교들을 조심스럽게 비평해 보고자 한다. 연구자 는 정용철 목사에 대한 설교비평을 할 때, 이분을 성경적인 설교자, 복음적인 설교자, 신학적인 설교자, 상황적인 설교자, 실연적인 설교자, 전인적인 설교자, 신율적인 설교 자라는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다. 이 논문의 논지를 펼쳐가는 데는 종교개혁 신학의 거목인 칼 바르트와 루돌프 보렌이 말하는 설교비평의 본질과 기준이 소중한 안테나 역할을 할 것이다. 연구자는 이 논문을 통하여, 우리 한국교회의 숨은 보화를 캐내는 심정으로 정용철 목사를 조심스럽게 소개해 보려고 한다. 정용철 목사는 과연 하늘과 땅의 조화를 보았다. 그리고 그 조화로운 교회 공동체를 이 땅에 실현하기 위 하여 교역실천의 생을 불태웠다. 아름다운 찬송가로, 그리고 하늘을 품은 설교로.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Theology and praxis
Published
2025-02-28
DOI
https://doi.org/10.14387/jkspth.2025.93.959
Primary Topic
Religious Studies and Spiritual Practices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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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 Jeong Yong-Cheol's Ministry Practice and Preaching Criticism

H. W. Shin
Theology and praxis
Religious Studies and Spiritual Pract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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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W.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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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이 논문의 주제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정용철 목사가 어떤 삶을 살아왔고, 교역실천 적인 순례는 어떠하였으며, 특히 그의 설교가로서 면모는 어떠한지를 조심스레 살펴 보는 데 있다. 영하 정용철 목사의 교역실천은 한마디로 순례하는 교역실천이었다. 그 리고 그 순례에는 늘 찬송이 깊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찬송하는 순례자였다. 선돌 바위 마을에서 감나무골로, 보통학교 시절을 지나, 진학의 꿈이 무산되고 사립학교 접 장생활로, 결혼 후에도 떠돌이 학생시절을 지나, 해방을 맞기까지. 그리고 신학교 시 절을 지나, 농촌목회 6년, 서울목회 16년, 이민목회 28년, 그러고 나서도 은퇴 후 계속 되는 떠돌이 목회. 그는 이렇게 스스로를 떠돌이 인생이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것이 야말로 우주와 역사와 인생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가 아니었을까. 우 리 인생이 다 본향을 찾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순례자들이 아니런가. 정용철 목사의 교역실천도 그런 순례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그는 외롭지 않았다. 늘 그 순례가 만인 이 부러워할 찬송하는 순례자로서 한 걸음 한 걸음 아름답게 걸어간 영혼의 순례였기 때문이다. 이 논문의 방법은 먼저, 찬송하는 순례자로서 정용철 목사의 교역실천과 목 회신학을 살펴볼 것이다. 선돌바위, 그 그리움을 넘어(1918-1946), 신암, 그 굳건한 바 위(1947-1969), 땜빵, 땜빵, 순례하는 영혼의 치유자(1970-2018)라는 소제목으로 정용 철 목사의 삶과 교역실천을 다룰 것이다. 그다음에는 하늘과 땅의 조화로서 정용철 목사의 설교비평을 살펴볼 것이다. 여기서는 그분이 미국에서 펴내신 설교집 가운데 직접 복사하여 보내주신 3편의 소중한 설교문과, 그분 말씀대로 신암교회 김성호 목 사님께 전화를 드려 얻게 된 설교집과, 그리고 장공도서관에 스며있는 그분의 설교 흔적들을 중심으로, 정용철 목사의 설교들을 조심스럽게 비평해 보고자 한다. 연구자 는 정용철 목사에 대한 설교비평을 할 때, 이분을 성경적인 설교자, 복음적인 설교자, 신학적인 설교자, 상황적인 설교자, 실연적인 설교자, 전인적인 설교자, 신율적인 설교 자라는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다. 이 논문의 논지를 펼쳐가는 데는 종교개혁 신학의 거목인 칼 바르트와 루돌프 보렌이 말하는 설교비평의 본질과 기준이 소중한 안테나 역할을 할 것이다. 연구자는 이 논문을 통하여, 우리 한국교회의 숨은 보화를 캐내는 심정으로 정용철 목사를 조심스럽게 소개해 보려고 한다. 정용철 목사는 과연 하늘과 땅의 조화를 보았다. 그리고 그 조화로운 교회 공동체를 이 땅에 실현하기 위 하여 교역실천의 생을 불태웠다. 아름다운 찬송가로, 그리고 하늘을 품은 설교로.

Theology and praxisVol.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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