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f Discourse on ‘Patriotism’ in Sermons by One Hundred Pastors & Teachers(1921) in the Early Years of Japanese Cultural Policy
『百牧講演』은 일제가 문화정치를 시행하던 초기 무렵인 1921년도에 출간된 한국 최초의 설교문집이다. 이 설교문집은 식민 이데올로기로서의 일제 문화정치라는 역사 적 정황에서 출판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문헌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 설교문집 에 수록된 설교들 가운데 신준려(申俊勵)의 “自省을 促”, 김활란(金活蘭)의 “두려워 지 마라”, 한석원(韓錫源)의 “眞情의 淚”, 김영제(金永濟)의 “人生은 行旅라” 등을 중심으로 초창기 한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논한 민족애 담론에 대해 분석했다. 이 4편 의 설교문에는 한국 기독교인들의 신앙정체성을 바탕으로 민족애를 고취하기 위한 의 미심장한 담론이 기술되어 있다. 신준려, 김활란, 한석원, 김영제 등 4명의 설교자들은 민족애와 신앙정체성을 한 지평 위에서 불가분리의 유기적 관계로 설정했다. 이 4편 의 설교문에 나타난 민족애 담론과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논제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준려의 “自省을 促”에 나타난 민족애 담론에서는 우리 민족 존중심과 한국 기독교인의 자결권(自決權) 등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했다. 둘째, 김활란의 “두려워지 마라”에 나타난 민족애 담론에서는 하나님 의존적 신앙과 민족복음화를 추구 하기 위한 여섯 종목의 기도 제목 등에 나타난 논점들을 다루었다. 셋째, 한석원의 “眞情의 淚”에 나타난 민족애 담론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삼중적 눈물에 함축된 복음적인 의미와 가치, 민족복음화의 염원 등에 나타난 논의들을 중점적으로 숙고했다. 넷째, 김영제의 “人生은 行旅라”에 나타난 민족애 담론에서는 죄악의 삶을 성찰할 것 과 ‘장망성(將亡城)→회개의 문→성산(聖山)’ 양상의 서정적(序程的) 구도 등에 관한 논지들을 제시했다. 다섯째, 이 논문에서 살펴본 핵심적인 논지들을 바탕으로 현하 한 국 기독교인들에게 민족애를 실천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과업들을 제시했으며, 철저 한 종말론적 신앙교육을 제언했다. 『百牧講演』에 진술된 의미 있는 주제들을 고려 하여 향후 이 문헌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주제들로 외연(外延)하여 민족복음화, 투철 한 신앙심, 지혜와 지식, 영적 전투, 신앙훈련, 경건과 성화, 감사와 찬송, 기도, 순교 적 헌신, 이타주의, 기독교교육 실천, 기독교 사회윤리 등 여러 방면의 연구로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Authors
- Su–Kang Ah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ology and praxis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14387/jkspth.2025.93.931
- Primary Topic
- Educational Systems and Polic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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