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Opposes Gender Quotas: Meritocratic Beliefs and Opposition to Gender Quotas in South Korea, 2010-2024
여성할당제의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할당제에 대한 여론은 점차 부정적으로 변화하였으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년도 실증 분석을 통해 여성할당제의 의식 변화 요인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할당제가 제도적으로 자리 잡을수록 대중의 선호도가 낮아질 뿐 아니라 분열되고 있는 역설적 현상이 관찰되었다. 둘째, 여성할당제에 대한 시각의 변화는 능력주의의 부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능력주의의 성향과 여성할당제 선호는 지속적이고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특히 능력주의에 대한 키워드가 부상한 이후 통계적 유의미성이 점차 강해지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셋째, 능력주의 성향이 강할수록 여성뿐 아니라 청년과 같은 정치적 소수자에 대한 우대에 반대하는 경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성별과 세대는 여성할당제와 지속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능력주의와의 유의미한 교차효과를 찾아내지는 못하였다. 이는 성별과 세대 요소가 능력주의가 아닌 다른 기제를 통해 여성할당제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과, 능력주의에 대한 보다 엄밀한 개념 정립과 측정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Authors
- Min Hee Go (ORCID: https://orcid.org/0000-0003-3834-1663)
- Hye Young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2-6593-8556)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CONTEMPORARY POLITICS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52594/jcp.2024.08.17.2.147
- Citations
- 1
- Primary Topic
- Gender Politics and Represent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