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ckground of Changes in Burial Facilities of Ancient Tombs in the Sijong-myeon Area, Yeongam
본고에서는 영암 시종면 일대 고분군의 성격과 단계 구분을 통해 매장주체부의 변천 양상과 변천 배경에 대해서 살펴보았다.제형분 단계에는 시종면 일대의 정치체가 마한 소국으로 성장하여 제형분으로 정형화되었고 매장시설은 목관(곽)묘를 대체하여 2형식의 옹관묘를 사용하면서 정체성을 극대화하였다. 고총고분 단계 직전의 제 양상(방형분·원형분)을 통해 점진적인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였다. 이는 남해만이라는 지정학적 요충지로서 선진문물의 수용과 교류 등 상호관계를 통해 독자 세력을 유지하면서 성장의 발판을 삼은 것으로 이해된다.고총고분 단계의 옥야리 방대형고분과 내동리 쌍무덤 1호분은 시종면 일대지역을 통합하고 성장하기 시작하는데 그 통합의 기반은 고분의 고총화(분구성토기술, 횡혈식구조)와 다른 정치체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것으로 이해된다. 시종면 일대 유력 세력은 5세기 후엽 이후에도 금동대관과 왜계 고분자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백제설실분 단계의 내동리 쌍무덤 1호분은 사비기(530년)에 2호 석실묘를 축조한 이후 매장시설을 조성되지 못하고 단절된다. 이는 백제에 의해 시종면 일대의 세력이 영향력을 나타내지 못하고 약화되었다.
Authors
- Young-joo Cho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Honam Studies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37996/hs.76.6
- Primary Topic
-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