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itarian Legacy and Presidential Power: Effect of Electoral Competitiveness
제3의 민주화 물결 이후, 많은 신생 민주주의 국가들이 대통령제를 도입하였다. 기존의 비교정치학 연구들은 강한 대통령제가 초래하는 결과들에 주목해왔으나 대통령 권력 강화의 원인에 대한 분석은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다뤄졌다. 본 연구는 권위주의 체제하에서의 선거 경쟁성이라는 요인에 초점을 맞추어 권위주의적 정치 유산이 민주화 이후 대통령제 하에서 대통령 권력 비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권위주의 체제에서의 높은 선거 경쟁 수준이 민주화 이후 강한 대통령 권력과 관련이 있다는 가설을 제시한다. 권위주의 시기부터 존재하던 정당들이 조직을 운영하고, 정치적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강한 대통령제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1975년부터 2019년까지 민주화를 경험한 전 세계 42개 대통령제 국가에 대한 분석 결과는 이러한 이론적 주장을 뒷받침한다.
Authors
- Kangwook Han (ORCID: https://orcid.org/0000-0001-9635-9621)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Party Studies Review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30992/kpsr.2024.9.30.3.33
- Primary Topic
- Political Conflict and Governanc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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