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cept of peace in children through interviews using refugee motif stories
본 연구는 난민 모티브 이야기를 활용하여 4-5세 유아의 평화개념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난민 모티브의 이야기는 전쟁으로 인해 인간의 존엄성을 위협받는 ‘난민’의 이야기를 통해 평화라는 막연한 개념을 유아가 보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유아는 이야기를 매개로 하였을 때, 추상적인 개념을 자신과 관련 있는 이야기로 더 잘 받아들이게 된다. 개별 면담에 참여한 영유아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소재한 영유아교육기관에 다니는 4세 남아 11명, 여아 7명, 5세 남아 10명, 여아 10명 총 38명의 유아이며, 각 유아와의 개별 면담은 2회에 걸쳐 이루어졌다. 면담 결과 유아들이 인식한 평화는 ‘잘 모르겠는 것’, ‘행복한 것’, ‘함께 사는 것’, ‘안전한 것’, ‘자유로운 것’, ‘이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평화개념은 자신의 감정과 같은 자기 자신에서부터, 자신을 둘러싼 미시체계를 포함하여 파라다이스와 같은 거시적인 체계를 아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유아 평화교육의 주제가 보다 범지구적인 이슈를 함께 다룰 수 있을 것이며, 유아가 보다 적극적으로 평화를 구축(peace building)하는 평화의 구성자(peacemaker)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한다. 또한 유아는 다양한 차원에서 평화를 저해하는 요소를 인식하고 있었으므로,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도 평화교육에서 다룰 수 있을 것이라는 시사점을 함께 제시한다.
Authors
- Jieun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1-8377-4623)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Educational Studies
- Published
- 2024-09-30
- DOI
- https://doi.org/10.15854/jes.2024.09.55.3.61
- Primary Topic
- Education and experiences of immigrants and refuge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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