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uddhist Revolution and Humanistic Buddhism of Taixu in Modern China
태허는 태평천국의 난으로부터 소멸위기에 처한 불교가 양문회(楊文會) 등에 의하여 새롭게 불교를 부흥시켰던 시기에 태어났다. 특히 이 시기는 서학(西學)을 극복하고자 불교를 서구열강들의 침탈에 불교로부터 대응하는 과정에서 불교가 시대사조(時代思潮)의 주류를 차지한 시대였다. 태허는 출가 이후에 당시 유행하던 혁명과 관련된 저술을 통하여 불교에 혁명이 필요함을 절감했었고, 그를 위하여 평생을 노력하였다. 태허가 제창한 불교혁명은 대체로 승단(僧團)의 조직을 바꾸어야 한다는 조직혁명(組織革命)과 사찰의 재산을 현대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재산혁명(財產革命), 나아가 시대에 맞게 불법(佛法)을 해석해야 한다는 학리혁명(學理革命) 등의 ‘삼대 혁명’을 제창했지만, 당시 보수파들의 반대로 실패하였다. 태허는 무창불학원(武昌佛學院)과 민남불학원(閩南佛學院), 한장교리원(漢藏教理院) 등을 설립하여 불교의 근대적 교육을 시행하였는데, 이는 당시 묘산흥학(廟産興學)을 빌미로 사찰의 재산을 침탈하는 상황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렇게 불교의 교육을 시행하면서 태허는 인간불교의 이념을 제창하였다. 그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태허가 최초로 인간불교를 제창한 논문을 중심으로 그 사상을 고찰하였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태허가 제창한 ‘인간불교’는 중국불교의 근대의 핵심적인 불교 사상으로 정립되었고, 이후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되고, 중국불교협회가 설립된 이후에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불교의 주류가 되는 과정을 논하였다.
Authors
- MyungHo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Seon Studies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22253/jss.2024.12.69.229
- Primary Topic
- Chinese history and philosoph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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