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ptance and prospects of Bakhtin’s theory in literature education research
본 연구는 한국 문학교육 연구에서 바흐친 이론이 수용되어 온 양상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흐친의 논의를 더욱 활성화할 방향을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바흐친의 사유는 일종의 ‘정전화’가 이루어졌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문학교육 분야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학교육과 바흐친 사이의 ‘대화’가 중단되지 않고 새로운 연구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그간의 문학교육 연구에 바흐친 이론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논구할 필요가 있다.<br/> 따라서 이 연구는 ‘말(담론)’, ‘대화(대화주의)’, ‘다성성’, ‘크로노토프’, ‘카니발’ 등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바흐친의 논의를 개관하고, 해당 용어가 문학교육 분야에 어떻게 수용·전유되어 왔는가를 살폈다. 이를 위해 이상의 5가지 개념을 핵심어로 삼은 2023년까지의 학술지 논문, 학술서, 박사학위논문 32편을 최종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나아가, 바흐친의 이론이 향후 문학교육 연구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기존 논의의 흐름 속에서 모색하는 동시에, 바흐친 연구에 접근하는 관점의 사회적 전회가 요청됨을 제언하였다.
Authors
- Jinju Eo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Language & Literature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15565/jll.2024.12.100.529
- Primary Topic
- Education and Critical Thinking Development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