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Domestic Digital Heritage Research Trends Through Keyword Analysis
이 연구는 디지털 헤리티지 분야에서 국내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자 키워드 분석을 통해 주요 연구 주제와 발행기관의 변화를 조명하였다. 디지털 헤리티지라는 개념은 유네스코의 2003년 헌장을 기점으로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현재는 아날로그 유산의 디지털 전환과 본 디지털 자원 보존 및 활용에 중점을 둔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는 국내의 디지털 헤리티지의 개념과 유형별, 주제별 분류 연구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용어의 혼재와 분류체계가 일관되지 않음을 지적하였다. 연구에서는 1997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의 키워드를 분석하여 단어 간 의미 관계나 단어의 연결 중심성을 살펴보고, 연대별 키워드 군집을 추출하여 연구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동시출현단어 분석 및 시계열 분석을 수행하였다. 논문 발행 경향을 이해하기 위해 발행기관별 발행한 논문 수량을 기반으로 빈도분석 및 시각화를 진행하였다.<br/> 국내 학술 논문 중 주제어에 ‘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논문을 분석하였다. 디지털 기술 키워드는 디지털, 정보, 온톨로지, 데이터, 기술, ICT, 3D, BIM, 모델링, 디지털화, 콘텐츠, 가상현실, 가상박물관, 모션캡처, 인공지능, 인터랙티브, 영상, 미디어, 아카이브, 시각화 등 이다. 단어간 의미관계 분석과 연결중심성 분석을 통해 디지털 헤리티지 연구가 ‘디지털화’와 ‘콘텐츠화’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유·무형 문화유산의 보존, 복원, 아카이브, 활용이 연구됨을 알 수 있다. 특히, ‘디지털 헤리티지’ 군집을 중심으로 한 3D 스캔,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의 디지털 기술이 주로 사용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br/> 디지털 헤리티지 연구는 기술 발전과 사회적 요구, 국가 정책에 맞추어 급속히 변화하였다. 특히 최근의 비대면 문화 수요와 디지털 전환 정책은 문화유산 분야에서 새로운 콘텐츠와 체험 방식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상황과 정책 변화가 학술연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기술 변화와 정책적 지원에 따라 디지털 헤리티지 연구는 더욱 다양화될 것이다. 디지털 헤리티지가 ‘문화유산’이라는 인문학 분야와 디지털 기술 등의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다학제적 분야인 만큼, 다양한 성격의 발행기관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관련 연구분야 및 산업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향후 디지털 헤리티지 법제화에 기여할 것이다.
Authors
- Hyeonmuk Kang (ORCID: https://orcid.org/0000-0003-0174-555X)
- Lee Jong-wook
- Eunkyoung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umanities Contents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18658/humancon.2024.12.73
- Primary Topic
- Diverse Approaches in Healthcare and Education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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