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on the Origin and Firing Methods of Luster Glaze -focused on the researcher’s artworks-
러스터 유약(luster glaze)은 도자기 표면에 독특한 금속성 광택을 부여하는 장식 기술로, 6세기 또는 7세기 이집트에서 동과 은을 이용한 초기 기술로 시작으로, 9세기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거점으로 이집트에서 첫 번째 러스터가 구현되었다. 이러한 러스터 유약의 전통 기술은 현대 예술가들에 의해 재해석되어 다양한 예술 작품 창조에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는 러스터 유약의 소성 과정에서 최적의 조건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도자기 표면에 고유의 금속성 광택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의 첫 단계로, 고온에서의 산화 소성을 통해 도자기의 기초적인 강도와 유약의 부착력을 확보하였다. 이후, 두 번째 소성에서 도자기를 냉각한 후 600℃에서 890℃ 사이의 온도 범위에서 가스가마를 사용하여 환원 소성을 진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산소 공급을 제한하고 가스와 공기의 비율을 조절하여 환원 분위기를 세밀하게 관리하였다. 이 환원 소성 과정은 금속성 광택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유약의 온도 범위와 환원 분위기의 조성이 결과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연구결과, 동과 은을 포함한 유약이 환원 소성 조건에 따라 다양한 색조와 광택을 발현함을 확인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소성 조건을 세밀하게 조절함으로써 원하는 예술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온도 범위의 변화, 환원 소성의 시간을 통해 각 금속 산화물이 도자기 표면의 광택과 색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러스터 유약의 미적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자의 러스터 유약의 소성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도자기 제작에서의 미적 표현을 한층 풍부하게 확장할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더 다양한 금속 산화물과 유약 조합을 통해 새로운 색상과 광택을 창출하는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러스터 유약의 예술적 활용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uthors
- Ho Bin Kim
- Hyun‐Suk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3-4286-7027)
- Gwang Soo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Basic Design & Art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47294/ksbda.25.6.3
- Primary Topic
-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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