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Fiber Sculpture through Repetitive Tying Techniques in Tie-dyeing - focused on the production and analysis of the researcher’s works -
일생에 있어서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우리는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연구자는 이러한 현상들 속에 살아가며 이같이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주목하였으며, 이를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시도에서 본 연구가 시작되었다. 작품 제작에 있어서 사용되는 반복적 묶는 행위는 홀치기 염색법의 일부 과정을 기법적 요소로 선택하였으며, 이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을 대변하는 하나의 조형적 언어로서 그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홀치기 염색법의 반복적 묶기라는 방식이 섬유예술분야의 기법적 요소로 접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동시에 이를 조형적 언어로서 활용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연구하고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 방법으로 먼저, 반복과 관련된 대표적인 동양 철학인 불교의 윤회사상을 통해 반복과 윤회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선행연구를 통한 반복과 묶기의 개념 및 유형별 특성과 효과들을 이론적으로 고찰한다. 이후 이를 통해 형성된 연구자의 작품 제작 배경과 과정을 살펴본다. 작품 제작은 케이블타이와 원단, 구슬을 이용하여 반복적으로 묶는 행위로 진행되는데 이 과정을 통해 연구자의 작품 속에서 수백 번의 윤회가 이루어지며 최종적으로 작품이 완성된다. 제작된 작품분석에 있어서 사용된 소재와 색상, 반복과 묶음의 유형에 따라 시각적, 조형적 효과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처럼 이론적 고찰과 반복적 묶기를 통한 작품 제작 및 분석연구를 통하여 홀치기 염색법을 활용한 반복과 묶음이 하나의 조형적 언어로서 가지는 효과 및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반복적 묶기를 통한 후속 연구가 지속되어, 이 방식이 섬유조형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작품 표현의 수단으로 보다 확장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Authors
- Jungho Hwang (ORCID: https://orcid.org/0000-0002-0304-7360)
- Jee You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Basic Design & Art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47294/ksbda.25.6.48
- Primary Topic
- Dyeing and Modifying Textile Fiber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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