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Dhāraṇī from the Dry-lacquered Seated Bhaisajyaguru Buddha of Cheongnyangsa Temple in Bonghwa
본 논문은 <봉화 청량사 건칠약사여래좌상>에서 수습된 다라니 7종의 내적 구조를 밝힌 것으로, 이를 두 가지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먼저 만다라 도상의 관점에서, 1239년 간행된 <일체여래전신사리보협진언>은 대일여래의 종자 캄( )을 중심으로 한 만다라 도상을 염두한 채 제작된 것임을 말하였다. 또한 <팔엽심련삼십칠존만다라>는 태장계만다라 가운데 中臺八葉院의 형상을 차용한 것임을 밝혔으며, 그럼에도 만다라에 모신 존상의 경우 ‘금강계 삼십칠존만다라’의 존상을 種 字로 배치하여 금강계만다라와 태장계만다라가 절충된 형식이 보인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또한 諸種 진언을 종합한 3종의 다라니로서 <일체여래전신사리보협진언 제불보살마하살삽자합부이륜>과 <일체여래전신사리보협진언 삼십칠존종자만다라 팔엽 일륜>, <불정심인 附 3종 진언>을 분석해 총 15종의 진언이 실려 있음을 밝혔으며, 각 다라니의 出典과 내용, 각 진언구의 변화 양상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이 과정 속에 <諸聲聞眞言>의 경우 <諸緣覺眞言>을 잘못 표기한것이라는 고려시대 다라니 제작상의 오류 가능성을 말하였으며, 복합된 다라니의 조합 속에서 당시 사람들의 願意를 파악하기도 하였다.
Authors
- Sang-leun Moo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Dongak Art History
- Published
- 2024-12-30
- DOI
- https://doi.org/10.17300/dah.2024.36.7
- Primary Topic
- Indian and Buddhist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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