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blems and Solutions of Jeju Stone Culture Park’s “Seolmundae Halmang Exhibition Hall”
이 논문은 제주돌문화공원의 “설문대할망전시관”에 대한 일련의 제안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설문대할망은 신화적 주인공이기에 이를 전시공간에 올리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다. 신화적 상상의 소산이므로, 합당하게 가시화하는 문제가 뒤따른다. 전시관 역시 단일한 대상인 주인공, 거인여신이자 창조여신을 전시하는 것에 큰 어려움이 있다.<br/> 이 논문에서는 설문대할망전시관은 ‘설문대할망’이라고 하는 구전신화의 주인공을 주 대상으로 하지만, 제주도 구전문화의 총체를 기반으로 전시를 준비하여야 하고, 동시에 제주도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대상으로 전시관을 기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는 견해를 피력하였다.<br/> 특히 섬이라고 하는 독자적인 조건 속에서 제주도의 민속문화가 생성되었으므로 이를 가시화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 점을 강조하였다. 국제적인 감각으로 이를 확대하여 대만, 제주도, 오키나와, 북해도, 하와이 등의 섬과 연계하여 구전문화의 독창성을 발휘한 제주도 문화와 구전문화를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하고 전시관을 구성하였으면 하는 것이 제안의 요점이라고 할 수 있다.<br/> 더욱 주목해야 할 것으로 적절한 인력, 바람직한 연구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문제를 제안하였다. 제주도 문화에 해박하면서 깊이 있게 구전문화를 연구한 연구자임은 물론, 동아시아문명권에 대한 학문적 체험을 핵심으로 하면서도 섬 문화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제주도의 과거와 현재를 담는 설문대할망전시관이 되기 위해서는 식견이 있는 인재가 중요하고 이와 같은 연구자를 선발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Authors
- H. Edward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Shanmanism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54269/akss.2024.08.49.7
- Primary Topic
-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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