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the Education of ‘the Bible Women’ related to the Establishment of the ‘Woman’s Bible Institute’ in the Late 19<sup>th</sup> and Early 20<sup>th</sup> Centuries
전도부인은 19세기 말 20세기 초 조선의 개신교 복음 역사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전도부인은 손에 성경 소책자를 들고, 조선의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복음을 전한 여성들을 칭하는 영어 이름(The Bible Women)을 우리말로 번역한 이름이다. 이 전도부인은 단순히 복음을 전파하는 역할만을 한 것이 아니라, 초기 개신교 외국 여성 선교사들의 복음 전도와 교회의 사역을 돕는 보조자 역할을 하였다. 이들은 한국어가 통하지 않는 초기 개신교 외국 여성 선교사들을 도와 조선 가정 가가호호를 방문하였으며, 외국 여성 선교사들이 지방 선교여행을 떠날 때 동행하여 복음을 전했다. 개신교 외국인 여성 선교사들의 전도 및 복음 활동과 이들을 진심으로 돕는 전도부인의 사역 보조 활동으로 20세기 초 조선의 기독교 여성의 수는 급증하였다. 하지만 조선의 여성 복음 사역에 종사하는 외국인 여성 선교사들의 수는 한정적이어서 이들에게 자신을 보조하는 전도부인의 도움은 매우 절실하였다. 수적인 면에서 전도부인의 증가 이외에 이들을 전문 목회보조자로 교육하고자 하는 필요도 개신교 외국인 여성 선교사들 사이에서 대두되었다. 이 결과, 1910년 장로교 베스트 선교사를 중심으로 여성 성경 전문학교가 설립되었다.<br/>여성 성경 전문학교는 5년간의 자격증 과정으로 매해 두 달 반씩 공부하는 다섯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 과정의 대상은 전도부인만 아니라 교회학교 성경 선생, 1년 안에 기독교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었지만, 여성 선교사의 글을 참조하면 가장 주된 지원자들이 전도부인임을 알 수 있다. 본 논문은 전도부인의 교육과 여성 성경 전문학교의 설립과정의 관계성을 「한국학휘보」와 「코리아 미션 필드」에 수록된 초기 개신교 여성 선교사들의 글을 중심으로 논해보고자 한다.
Authors
- Hyunju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ology and the World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21130/tw.2024.12.107.335
- Primary Topic
- Educational Systems and Polic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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