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Ecclesiology and It’s Application for Digital Church
연구자는 기독교계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로잔 4차 총회 참석을 위해 준비하고, 함께 참석하여 미래 선교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지구촌 모든 교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혁명에 관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그동안 필자의 연구와 궤를 같이 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사회의 모든 기관과 사람들의 삶이 빠르게 디지털 공간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 교회가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디지털 교회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자 했다.<br/>이를 위해서 이 연구는 먼저 디지털 교회에 적합한 교회론을 정립해 보고자 노력했다. 교회의 정체성과 본질을 정리해야 그 표현 방법이 흔들림 없이 발현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교회론은 교회 건물 중심의 지역교회 관점을 넘어서, 전 지구적으로 연결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바라보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br/>이 연구의 배경이 되는 관점은 로잔 운동과 복음주의 선교 신학에 근거하고 있다. 로잔 운동이 추구하는 총체적 선교, 선교적 교회론, 디지털 선교적 교회론, 새로운 교회 구조에 관한 관심이 논문 전반에 영향을 주었다. 연구를 위한 방법론은 주로 문헌 연구에 있다. 그러나 로잔 총회의 진행 과정에서 세계 전문가들과의 나눔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네트워크상의 논의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연구의 II장에서는 선교적 교회론을 정리하는 데 집중했다. 로잔이 고수하고 있는 총체적 선교의 관점에서 선교적 교회론을 살펴봤고, 교회의 중요한 은유들을 통합적으로 이해해 보고자 노력했다. 여기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교회의 은유들은 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몸, 코이노니아였다. III장에서는 위의 논의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기능할 수 있는 디지털 교회론을 정립하고, 그 교회론에 맞는 실제적인 교회 형태들을 현재를 바탕으로 예상해 보았다. 이 과정에서 얻은 중요한 결론은 디지털 교회와 물리적 교회 모두 장단점이 있으므로, 서로의 장단점을 인지한 교회에 대한 통합적 이해와 그에 따른 사역 개발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그것을 이 연구는 이중 공간 공동체, 즉 하이브리드 교회라고 불러 보았다. IV장은 이러한 디지털 교회에 대한 SWOT 분석을 시도했다. 어떤 제안도 절대적 대답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강점이 있다면 분명히 약점도 존재한다. SWOT 분석을 통해 디지털 교회의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을 이해하면, 디지털 교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디지털 교회를 반대하는 견해를 가진 사람들을 향해서도 대화의 기회를 제공하리라고 생각한다. 한국교회 안에는 아직까지 실제적인 디지털 교회의 모델이 확연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몇 교회들이 하이브리드 교회 모델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 정도이다. 세상이 점점 더 디지털 공간으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디지털 교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바란다.
Authors
- Se‐Ho Chang (ORCID: https://orcid.org/0000-0002-5278-0438)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ology and the World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21130/tw.2024.12.107.175
- Primary Topic
- Energy and Environmental System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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