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nsidering the Fixed Rhythmic Patterns of Sijo - Focusing on Stanzas and Lines -
이 논문은 시조 장구(章句)의 구성과 형식적 특징에 대해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구(句)’의 의미, 한 장(章) 안에서의 구(句)의 관계, 종장 첫 구(句)의 구성이라는 세 가지를 중심으로 논했다. 첫째, 구의 개념은 “둘 이상의 단어가 모여 절이나 문장의 일부분을 이루는 토막”이라는 사전적 정의를 따르되, 그 음보 수는 하나에서 셋까지 가능하다. 둘째, 한 장을 구성하는 앞구와 뒷구는 하나의 시상(詩想)이 마무리되고 다른 시상으로 나아가는 절주(節奏)의 관계를 이루며, ① 주어구 + 서술어구, ② 목적어구 + 서술어구, ③ 전절 + 후절, ④ 시간․장소 부사어구 혹은 독립어구 + 문(文)의 구조로 나타난다. 셋째, 종장 첫 구는 3장 6구와 충돌하는 것으로 보여 더 유연한 음보 해석이 필요하다. 특히 둘째 음보가 독립된 구를 이루는 경우 종장은 세 구가 되기도 한다. 결국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기 위해 장구론은 율독의 호흡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곧 3장 6구와 1장 2구의 원칙을 음보율로 보완해 율독의 리듬으로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
Authors
- Jung Byungkee (ORCID: https://orcid.org/0000-0001-6166-161X)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Humanities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21211/jhum.109.5
- Primary Topic
- Urban and spatial planning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