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Civilization Theory in the 1910s and 20s and Civilization-related Essays in Choi Nam-seon’s Simundokbon (The Anthology of Contemporary Writing)
이 글은 1910∼20년대 문명론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개괄하고, 『시문독본』에 수록된 문명 관련 논설에 담긴 문명리터러시로서의 의미를 분석한 것이다. 이 글에서 말하는 ‘문명리터러시’는 담론과 이데올로기보다는 읽기를 통하여 습득하게 되는 문명의 개념, 현상, 특징 등을 수용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2장에서는 1910∼20년대 문명론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다루었다. 그에 따라 1920년대 문명론의 경우, 그 이전에 강세였던 서구 중심문명우위론 보다는 민족갱생과 개인의 성장 및 발전 등에 중점을 두며, 조선학을 위한 관심과 노력, 독서 장려 등으로 확장되었다고 파악하였다. 3장에서는 『시문독본』이 문명리터러시를 실천하는 자료라는 상정하에 『시문독본』에 소재한 문명 관련 논설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탐색하였다. 그에 따라 『시문독본』에 실린 문명 관련 논설을 첫째, 사회 구성원의 협조와 공생, 둘째, 시간과 약속 엄수, 셋째, 부의 실용적 분배와 효율성 등으로 분류하고 그 내용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시문독본』 소재한 문명 관련 논설에는 문명화를 위한 요인으로 사회화, 시간엄수(특히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공공의 이익 등이 제시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Authors
- Mi-Jeong Ka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tudy of Humanities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31323/sh.2024.12.42.07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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