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Present Significance of Kim Jongchul’s Ecology - Through Haraway’s Thinking
본고는 유례없는 위기가 반복되는 시대에 유의미한 담론으로서 국내 생태주의 담론을 형성하고 이론적 실천을 도모했던 김종철의 생태주의를 고찰하였다. 김종철의 생태주의는 근본 생태론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는 ‘만물한몸’, ‘만물형제’, 농(農)의 가치 회복 등을 통해 공생공락(共生共樂)의 가난,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성 재고를 제시했으나 그가 생각하는 미래의 주축에는 여전히 인간이 자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에 포스트휴머니즘적 관점을 함께 고려하였으며, 특히 종(種) 초월적 감수성을 제시하는 해러웨이의 이론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는 김종철 생태주의에 잔류하는 인간중심주의를 극복하는 시각을 제공한다. 김종철과 해러웨이의 주장은 모두 ‘흙’에 토대를 두고 있으며 그 생명력에 기대어 공생, 공존, 공산(共産)을 상상하게 한다는 점에서 함께 사유할 만하며, 김종철 생태주의의 생명력을 확인하며 글을 마친다.
Authors
- YoungHwan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tudy of Humanities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31323/sh.2024.12.42.09
- Primary Topic
- Diverse Topics in Contemporar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